담낭 절제술 후 발생하는 담관 손상의 가장 흔한 형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담낭 절제술 후 발생하는 담관 손상의 가장 흔한 형태는?

해설
담낭 절제술 후 담관 손상 중 가장 흔한 것은 담관의 측면 누공이다. 이는 담낭관 클립이 미끄러지거나 담관 벽이 열리면서 발생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담낭 절제술(Cholecystectomy)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담관 손상(Bile Duct Injury, BDI)의 유형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담낭 절제술 후 발생하는 담관 손상은 복강경 수술의 도입 이후 빈도가 증가한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손상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통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형태는 담관의 측면 누공(Lateral fistula)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담낭관(Cystic duct)이나 간담관(Common hepatic duct)의 측벽에 작은 열상이나 천공이 생겨 담즙이 새는 형태입니다. 이는 주로 담낭관 클립이 미끄러지거나, 담낭을 간상와(Liver bed)에서 박리할 때 주변 담관을 건드리거나, 전기 소작(전기봉)에 의한 열 손상(thermal injury)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측면 누공은 초기에는 담즙 복수(Bilious ascites)나 담즙 누출(Bile leak)로 나타나며, 후기에는 국소적인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담관 협착(Stricture)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담관 협착: 측면 누공이나 완전 절단 후에 발생하는 후기 합병증입니다. 초기 손상 형태로는 가장 흔하지 않습니다.
  • ③번 담낭관 잔존: 담낭관이 너무 길게 남아 있는 해부학적 변이로, 엄밀히 말하면 '손상'보다는 '불완전한 수술'에 가깝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아닙니다.
  • ④번 담관의 완전 절단: 가장 심각한 형태의 손상으로, 주로 간문부(Hilum) 인근에서 간담관을 오인하여 절단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빈도는 측면 누공보다 낮지만, 치료가 훨씬 복잡합니다.
  • ⑤번 우간동맥 손상: 담관 손상과 동반될 수 있는 혈관 손상입니다. 특히 우간동맥(Right hepatic artery)은 담낭동맥(Cystic artery)의 기시부 근처를 지나가므로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담관 손상의 형태'를 묻고 있으므로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담관 손상이 의심되면(복통, 발열, 황달, 복부 팽만), 첫 번째 검사는 복부 초음파 또는 CT입니다. 담즙 누출이 확인되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을 통해 누출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담관 내 스텐트 삽입 또는 비교적 작은 누공의 경우 내시경적 괄약근 절개술(EST)로 치료를 시도합니다. 실패하거나 완전 절단과 같은 큰 손상의 경우, Roux-en-Y 간공장문합술(Hepaticojejunostomy)과 같은 수술적 재건이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여성이 복강경 담낭 절제술 3일 후 지속적인 우상복부 통증과 미열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복부는 약간 팽만되어 있고 압통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초음파 - 간하 공간(subhepatic space)이나 우측 횡격막 하 공간(subphrenic space)에 담즙이 고인 소견(biloma)이나 복수가 있는지 확인. 2. 확진 및 치료적 검사: 초음파에서 담즙 누출이 의심되면 ERCP를 시행. 조영제 주입 후 담관 외로 조영제가 새어 나가는 것을 확인하면 측면 누공 진단.

치료 계획: ERCP 중 담관 내 플라스틱 스텐트를 삽입하여 누출 부위를 가리고 담즙의 배액 경로를 변경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로써 누출이 저절로 막힙니다. 동시에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주의사항: ERCP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복막염 징후가 나타나면, 감염된 담즙 복수를 배액하기 위해 경피적 배농(Percutaneous drainage)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면 수술적 탐색 및 재건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담낭 절제술 후 환자가 복통과 미열로 찾아오면, '담즙 누출'을 반드시 의심해야 해요. 초음파가 빠르고 간편한 1차 검사입니다. ERCP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금표준(gold standard) 검사죠. 'Strasberg 분류'를 기억하면 담관 손상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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