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니아지드는 항결핵제로, 약물 유발 간손상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간염 유형은 다양하며, 간세포형, 담즙정체형, 혼합형이 나타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물 유발 간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 DILI) 중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을 일으키는 대표 약물을 묻는 기초 약리/간내과 문제입니다.
진단 및 기전: 이소니아지드(Isoniazid)는 항결핵 1차 약제로, 대표적인 약물 유발 간손상의 원인입니다. 특히, 감별 포인트! 이소니아지드는 급성 간염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 시 만성 간염 양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전은 대사산물인 히드라진(hydrazine)에 의한 간세포 독성과 면역 매개성 손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정답 근거: 약물 유발 만성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이소니아지드와 니트로푸란토인입니다. 국시에서 이소니아지드는 "항결핵제", "B6 결핍(말초신경염)", "약물 유발 간염"이라는 3대 키워드로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① 메트포르민(Metformin):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관 장애(설사, 복통)이며, 드물게 유산산증(Lactic acidosis)을 유발할 수 있지만, 약물 유발 만성 간염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②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 근육통(근병증, 횡문근융해증)과 무증상의 간효소 상승이 흔합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심각한 간염이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③ 아스피린(Aspirin): 소량(저용량)은 항혈소판제로 사용됩니다. 고용량에서 Reye 증후군(소아, 바이러스 감염 시)이나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지만, 만성 간염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④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과량 복용 시 급성 간괴사(Acute liver necrosis)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이는 독성 용량에 의한 급성 손상이 특징이며, 치료 용량에서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소니아지드와의 큰 차이점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2개월 전 시작한 결핵 치료(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 복용 중)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점차 심해지는 피로감과 식욕부진을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혈청 검사상 AST/ALT가 정상 상한치의 5배로 상승되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즉시 모든 항결핵제 중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다른 원인(바이러스성 간염 A, B, C, 자가면역성 간염 등)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자가항체)를 시행합니다. 3) 간조직검사는 진단이 불분명할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대부분 약물 중단 후 호전됩니다. 지지적 치료(휴식, 영양 공급)가 기본입니다. 중증인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회복 후 다른 항결핵제로 치료를 재개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이소니아지드 복용 시작 전과 치료 중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AST/ALT)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환자에게 피로, 황달, 어두운 소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오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