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만성화되지 않는 급성 자가 제한적 질환이다. Wilson 병, 알코올, 비알코올성 지방간병, 헤모크로마토시스는 모두 만성 간염 및 간경변을 유발할 수 있는 대사성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의 원인을 구분하는 기본적인 지식을 묻습니다. 핵심은 "만성화" 여부입니다.
진단 분석: 만성 간염은 간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인은 바이러스(B형, C형), 자가면역, 약물,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⑤ 급성 A형 간염입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는 주로 급성 감염을 일으키며, 자가 제한적(self-limited) 질환으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는 HAV의 특성상 지속적인 간세포 내 감염을 유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 ① 비알코올성 지방간병(NAFLD/NASH): 간세포 내 지방 축적과 염증, 섬유화를 동반하여 만성 간염 형태로 진행하며, 간경변과 간세포암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 ② 헤모크로마토시스(Hemochromatosis): 철 과다 축적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간에 지속적인 손상을 일으켜 만성 간염 및 간경변을 유발합니다.
• ③ Wilson 병(Wilson's disease): 구리 대사 이상으로 간에 구리가 축적되어 독성을 나타내어 만성 간염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④ 알코올(Alcohol): 알코올성 간질환은 지방간, 알코올성 만성 간염, 간경변의 단계를 거쳐 진행하는 대표적인 만성 간 손상 원인입니다.
진단적 접근: 바이러스성 간염(B, C)이 배제된 상태에서 만성 간 효소 수치 상승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대사성 원인을 의심하여 철분 대사(헤모크로마토시스), 구리 대사(Wilson 병) 검사를 시행하며, 음주력과 초음파 소견을 고려하여 알코올성 간질환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병(NAFLD)을 주요 감별로 삼습니다. 간 생검은 확진 및 염증/섬유화 정도 평가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계획: 원인에 기반한 치료가 핵심입니다. 알코올성인 경우 절대 금주, NAFLD인 경우 체중 감량과 생활습관 교정이 1차 치료입니다. 헤모크로마토시스는 정기적인 사혈 요법, Wilson 병은 구리 킬레이션 치료(페니실라민 등)를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A형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며, 급성 감염 시 지지 요법으로 회복됩니다. 만성 간염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 간의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 원인은 바이러스(B, C형), 자가면역, 약물,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함.
자가 제한적 질환(Self-limited Disease) —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 급성 A형 간염이 대표적 예시.
비알코올성 지방간병(NAFLD/NASH) — 음주와 무관하게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과 섬유화를 동반하여 만성 간염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
헤모크로마토시스 — 체내에 철이 과다 축적되는 유전 질환. 간, 심장, 췌장 등 여러 장기에 손상을 줌. 간에서는 만성 간염 및 간경변을 유발.
Wilson 병(Wilson's disease) — 체내 구리 배설 장애로 인해 간, 뇌(특히 기저핵), 각막 등에 구리가 축적되어 독성을 나타내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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