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약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중등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약물은?

해설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급성기 치료에서 스테로이드는 빠른 증상 호전을 위해 1차적으로 사용된다. 유지 치료를 위해 면역조절제나 생물학적 제제가 추가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의 치료 알고리즘을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환자가 '중등도에서 중증'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국한된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중등도-중증은 하루 6회 이상의 혈성 설사, 빈맥, 발열, 빈혈, ESR/CRP 상승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급성기 치료에서, 국제 및 국내 가이드라인(ACG, ECCO)이 권장하는 1차 치료제는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corticosteroids)입니다. 그 이유는 강력한 비특이적 항염증 효과로 빠르게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을 호전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구 또는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반응을 보이는 경우 점진적으로 감량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메살라민(Mesalamine): 경증-중등도의 제한적 병변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중등도-중증에서는 단독으로 효과가 불충분합니다.
• ③번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및 ④번 항-TNF 제제(Anti-TNF agents): 이들은 스테로이드 불응성(Steroid-refractory) 또는 스테로이드 의존성(Steroid-dependent) 중증 궤양성 대장염에서 고려되는 2차 치료제(구제요법, Rescue therapy)입니다. 1차 치료제가 아닙니다.
• ⑤번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스테로이드 감량 후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를 위해 추가되는 면역조절제입니다. 작용이 느려 급성기 증상 조절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남성, 2주간 하루 8-10회의 혈성 설사와 복통, 발열(38.2°C)로 내원. 혈액 검사에서 Hb 9.5 g/dL, ESR 65 mm/hr, CRP 4.8 mg/dL 상승. 대장내시경에서 직장부터 횡행결장까지 확산성 발적, 미란, 출혈 소견.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1단계 (유도 치료, Induction): 전신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40-60mg/일 경구 또는 메틸프레드니솔론 정맥주사) 시작. 3-7일 내에 반응 평가.
2. 2단계 (반응 후): 증상 호전 시 1-2주에 걸쳐 서서히 감량. 동시에 스테로이드를 끊기 위한 유지 치료제(아자티오프린/6-MP 또는 메살라민)를 시작.
3. 3단계 (불응 시): 스테로이드 사용 3-5일 후에도 호전 없으면 스테로이드 불응성으로 판단. 이때 사이클로스포린 정맥주사 또는 항-TNF 제제(인플릭시맵 등)를 구제요법으로 고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는 유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장기 사용 시 골다공증, 당뇨,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감량하고 다른 유지 치료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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