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궤양성 대장염의 전형적인 조직학적 소견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다음 중 궤양성 대장염의 전형적인 조직학적 소견은?

해설
궤양성 대장염의 염증은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크론병은 장벽 전층을 침범하는 전층염과 비건락성 육아종이 특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의 두 가지 주요 질환,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크론병(Crohn's Disease, CD)을 구분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조직학적 특징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층에 국한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조직학적으로 염증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면, 크론병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장벽 전층을 침범하는 전층염(Transmural inflammation)비건락성 육아종(Non-caseating granuloma)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점막층에 국한된 염증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병리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을 가진 개체에서 장내 미생물군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점막 장벽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염증 반응은 주로 표층의 점막층에서 시작되고, 심해지면 점막하층까지 확장되지만, 근육층을 넘어 장벽 전층을 침범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것이 궤양성 대장염에서 천공(Perforation)이 드문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암와 형성: 이는 크론병의 특징적인 방사선학적 또는 내시경적 소견입니다. 장벽 전층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장관이 좁아지고, 정상 부위와 병변 부위가 교대로 나타나 마치 "조약돌" 또는 "암와"처럼 보입니다.
  • 감별 포인트!점막하층 침범: 이는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궤양성 대장염도 중증일 경우 점막하층까지 염증이 침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묻는 것은 "전형적인" 소견이며, 궤양성 대장염의 염증은 점막층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특징입니다. "점막하층 침범"만으로는 크론병과의 명확한 감별이 어렵습니다.
  • 감별 포인트!장벽 전층의 염증: 이는 크론병의 대표적인 조직학적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크론병에서는 누공(Fistula)과 협착(Stricture)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 감별 포인트!비건락성 육아종: 이는 크론병을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소견이지만, 모든 크론병 환자에서 발견되는 것은 아닙니다(약 30-50%). 반면,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일반적으로 육아종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8세 남성이 반복되는 혈성 설사와 하복부 경련통으로 내원했습니다. 대변은 점액과 선명한 혈액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발열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대변 배양 및 현미경 검사(감염성 원인 배제), 전혈구 검사(CBC), 염증 표지자(CRP, ESR). 2. 확진 검사: 대장내시경(Colonoscopy) 및 조직 생검(Biopsy).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면, 직장에서 시작하여 근위부로 연속적으로 퍼지는 미란과 궤양, 출혈이 관찰되며, 생검에서 점막층의 염증 세포 침윤, 암와(abscess), 점막 변형이 확인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경증~중등도는 5-아미노살리실산(5-ASA) 제제(메살라민) 좌약/관장 또는 경구 투여가 1차 치료입니다. 중등도~중증 또는 5-ASA에 반응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의존성/난치성 경우에는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메르캅토퓨린) 또는 생물학제제(항-TNF 제제 like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급성 중증 발작 시 스테로이드 무반응은 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응급 외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이며, 장암 감시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병변 범위와 기간에 따라 1-3년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조직학은 IBD 감별의 황금 표준(gold standard)이에요. 내시경 소견도 중요하지만, 생검 결과가 최종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죠. UC는 '점막 한정성', CD는 '전층염+육아종' 이 두 마디를 머릿속에 새기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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