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각결막염(VKC) 환자에게 각막 주변부의 석회화가 발생하여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병변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춘계 각결막염(VKC) 환자에게 각막 주변부의 석회화가 발생하여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병변은?

해설
VKC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각막 반흔은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봄철 각결막염(Vernal Keratoconjunctivitis, VKC)의 주요 합병증 중 시력 저하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각막 병변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VKC는 아토피 체질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호발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심한 형태입니다. 주된 증상은 심한 가려움, 눈물, 점액성 분비물, 그리고 Pathognomonic!거대 유두(Giant papillae)가 상안검 결막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② 각막 반흔(Corneal Scar)입니다. VKC의 만성적인 염증과 각막 상피 손상은 각막 실질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와 콜라겐 침착을 유발합니다. 특히, 각막 주변부에 발생하는 석회화(Trantas dots)는 염증 침윤물의 침착으로, 이 부위가 치유되면서 각막 실질의 투명성을 잃고 반흔(Scar)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각막 반흔은 빛의 통과를 방해하여 시력 저하를 직접적으로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 쉴드 궤양(Shield ulcer): VKC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한 각막 병변으로, 상피 결손과 함께 섬유소 침착이 특징입니다. 이 또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지만, 문제에서 명시한 "각막 주변부의 석회화가 발생하여"라는 조건에 더 부합하는 것은 석회화의 최종 결과물인 '반흔'입니다. 쉴드 궤양은 활성 염증 단계의 병변입니다.
  • ③ 각막 상피하 침윤: VKC의 흔한 각막 합병증이지만, 대부분 일시적이며 치료에 잘 반응하여 반흔 없이 소실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시력 저하의 직접적 원인은 아닙니다.
  • ④ 포도막염: VKC와 동반될 수 있지만, VKC의 직접적인 각막 합병증은 아닙니다.
  • ⑤ 누낭염: VKC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질환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VKC의 치료 목표는 증상 조절과 각막 합병증(특히 반흔 형성) 예방입니다. 1차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비만세포 안정제 복합 점안액,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액(단기간, 염증 조절용), 그리고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타크로리무스 점안액)가 중증 만성病例에서 장기간 사용되어 반흔 형성을 억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0세 남아, 봄철이 되면 심한 눈 가려움과 이물감, 눈물을 호소합니다. 검사 상 상안검 결막에 거대 유두가 관찰되고, 각막 주변부에 흰색 점상의 침윤(Trantas dots)이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임상 소견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각막 상태(상피하 침윤, 궤양, 반흔 유무)를 정밀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액(예: 프레드니솔론)으로 염증을 신속히 억제합니다. 2. 유지기/예방: 스테로이드 감량 후, 비만세포 안정제(예: 네도크로밀) 또는 면역억제제 점안액(사이클로스포린 0.05%, 2%)으로 장기 치료를 전환하여 재발과 합병증을 방지합니다. 3. 교육: 알레르겐(꽃가루, 집먼지) 회피, 차가운 찜질로 가려움 완화, 눈 비비지 않도록 주의시킵니다.

주의사항: 국소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은 감별 포인트! 녹내장백내장 유발 위험이 있으므로 각막 합병증이 조절된 후 반드시 감량하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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