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성이 2주간 지속되는 양안의 가려움증과 충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계절성으로 봄마다 반복된다고 한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25세 여성이 2주간 지속되는 양안의 가려움증과 충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계절성으로 봄마다 반복된다고 한다. 세극등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세극등 검사: 양안 결막 충혈, 검결막에 거대 유두, 점액성 분비물
해설
계절성 반복, 가려움증, 거대 유두는 알레르기 결막염(춘계 각결막염)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5세 여성 환자로, 계절성(봄마다 반복)으로 발생하는 양안의 가려움증과 충혈이 주증상입니다. 세극등 검사에서 관찰된 거대 유두(Giant papillae)는 상안검 결막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소견으로, 알레르기 결막염, 특히 춘계 각결막염(Vernal Keratoconjunctivitis)의 진단적 단서입니다. 가려움증(Pruritus)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대표 증상이며, 점액성 분비물도 알레르기 반응과 일치합니다.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결막염은 통증, 이물감, 화농성 분비물이 더 흔하고 거대 유두는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건성각결막염은 건조감과 이물감이 주증상이며, 익상편은 비대성 병변으로 가려움증보다는 자극감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계절성 재발, 가려움증, 거대 유두라는 3가지 핵심 요소를 종합하면 알레르기 결막염이 가장 타당한 진단입니다.

Mnemonic 알레르기 결막염의 핵심 증상은 "가려움증(Itching)"입니다. "가려움증 있으면 알레르기 생각하라"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반대로, 통증(Pain)이나 화농성 분비물(Purulent discharge)이 주가 되면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알레르기 결막염(Allergic Conjunctivitis)의 치료는 원인 회피, 약물 치료, 교육이 중심입니다. 1차 치료제는 항히스타민 안약(예: olopatadine, ketotifen)과 비만세포 안정제입니다. 중증의 춘계 각결막염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안약(예: fluorometholone, loteprednol)을 단기간 사용할 수 있으나, 각막 합병증(녹내장, 백내장)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냉찜질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 교육으로는 알레르겐(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노출 최소화, 콘택트렌즈 사용 자제, 눈 비비지 않기 등을 강조합니다. Critical Warning 국소 스테로이드 안약은 각막 궤양이 동반된 경우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장기간 무분별한 사용은 스테로이드 유발 녹내장(Steroid-induced glaucoma)과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적 모니터링 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즉시 중단하거나 효과가 가장 낮은 약제로 전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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