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이식술이 가장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질환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각막 이식술이 가장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질환은?

해설
원추각막은 각막 염증이 없고 혈관 신생이 없어 거부 반응 위험이 낮아 각막 이식술의 예후가 가장 좋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각막 이식술(Corneal transplantation)의 적응증과 성공률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원추각막(Keratoconus)이 각막 이식술에서 가장 좋은 예후를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원추각막은 각막 중심부가 점차 얇아지고 앞으로 돌출되어 원뿔 모양을 이루는 비염증성, 퇴행성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점진적인 시력 저하와 난시(Astigmatism)입니다. 각막이 얇아지고 변형되지만, 염증이나 혈관 신생(Vascularization)이 동반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각막 이식술의 성공 여부는 주로 이식편 거부 반응(Graft rejection) 발생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거부 반응의 가장 큰 위험 인자는 감별 포인트! 수혜 각막의 혈관 신생 상태입니다. 혈관이 많은 각막은 면역 세포가 이식편에 쉽게 접근하여 거부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추각막은 혈관 신생이 없고, 전방의 염증도 없어 면역학적으로 "특권 부위(Immune privileged site)"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이식편의 생착률이 매우 높고 예후가 좋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포도막염(Uveitis): 만성적인 안내 염증이 동반되어 이식 실패 및 거부 반응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합니다.
녹내장(Glaucoma): 이식술 후 안압 상승은 이식편 부종과 실패를 유발할 수 있어, 녹내장은 수술 전 조절이 필수적이며 원인 질환 자체는 좋은 적응증이 아닙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망막 질환이며 각막 이식의 직접적 적응증이 아닙니다. 당뇨병 환자는 각막 상피 치유 장애와 감염 위험이 높아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성 누낭염(Acute dacryocystitis) : 누낭(눈물주머니)의 감염으로, 각막 이식술과는 무관합니다. 수술 전 반드시 치료해야 할 감염 병소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남성, 점차적으로 양안의 시력이 나빠지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고 호소합니다. 각막 지형도 검사에서 중심부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된 소견이 확인됩니다. 안압은 정상입니다.

치료 계획: 초기에는 경성 콘택트렌즈로 교정을 시도합니다. 시력 교정이 불가능하거나 각막 천공의 위험이 있는 경우 심층 전층 각막 이식술(Deep Anterior Lamellar Keratoplasty, DALK) 또는 관통 각막 이식술(Penetrating Keratoplasty, PK)을 고려합니다. DALK는 수혜자의 내피층을 보존하므로 거부 반응 위험이 더 낮아 선호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각막 이식 성공률 문제는 '혈관 신생'이 키워드예요. 혈관이 없을수록(무혈관성), 면역학적으로 특권 부위를 유지해서 거부 반응이 적죠. 원추각막, 각막 이영양증, 무딘 각막 외상 후 백반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좋은 적응증입니다. 반대로 화학 화상 후나 만성 포도막염은 혈관 신생이 심해 예후가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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