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오른쪽 눈 흰자위 전체가 선홍색으로 변해 있어 내원. 통증, 가려움, 시력 저하는 없음. 최근 감기로 심하게 기침한 과거력 있음. 혈압은 130/85 mmHg.
진단적 접근: 1)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결막하 출혈 확인 및 다른 구조물 정상 확인. 2) 반복적 출혈 병력이 있으므로 혈압을 재측정하고, 출혈 경향 평가를 위한 기본 혈액 검사(혈소판 수, PT/aPTT)를 고려.
치료 계획: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내 자연 소실될 것이라고 설명.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 교육. 통증이나 시력 변화가 생기면 즉시 재방문하도록 안내.
주의사항: Pathognomonic! 통증 없는 선홍색 반점이 결막하 출혈의 특징입니다. 만약 통증이 동반된다면, 각막 찰과상, 급성 포도막염, 급성 폐쇄각성 녹내장 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결막하 출혈은 보기만 무섭지 대부분 해롭지 않아요. 환자가 놀라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혈관이 터진 거지만 자연히 낫는다'고 확신을 주는 설명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다만, 고혈압이나 혈액 응고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니, 특히 젊은 환자에서 반복되면 기저 원인 검색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