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자, 친구와 접촉 후 양쪽 눈에 충혈, 물 같은 눈물, 여포가 관찰되었다. 귓바퀴 앞 림프절이 만져…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25세 남자, 친구와 접촉 후 양쪽 눈에 충혈, 물 같은 눈물, 여포가 관찰되었다. 귓바퀴 앞 림프절이 만져진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증상: 접촉력, 여포성 결막염, 귓바퀴 림프절 종대 (유행성 각결막염 시사).
1국소 항생제 안연고
2대증 치료(냉찜질) 및 접촉 주의✓ 정답
3전신 항바이러스제
4국소 스테로이드
5수술적 절제
해설
유행성 각결막염(EKC)은 바이러스성(아데노바이러스)이므로, 대증 치료를 하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남성으로 접촉력, 양측 눈의 충혈과 수양성(물 같은) 분비물, 여포(Follicle) 형성, 그리고 전형적인 Pathognomonic! 소견인 귓바퀴 앞 림프절(Preauricular lymph node) 종대를 보입니다. 이는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EKC는 주로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결막염입니다.
핵심!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중심은 대증 치료(Supportive care)와 감염 예방(Infection control)에 있습니다. 냉찜질은 충혈과 불편감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대증 치료법입니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매우 쉽게 전파되므로, 환자에게 손 씻기, 수건이나 베개 따로 사용하기, 공공장소 방문 자제 등의 격리 주의사항을 교육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① 국소 항생제: 세균성 결막염이 의심될 때 사용합니다. 이 환자에게는 세균 감염을 시사하는 농성 분비물이나 다른 징후가 없습니다.
③ 전신 항바이러스제: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특효 전신 치료제는 없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각막염 등 특정 바이러스 감염에서 사용됩니다.
④ 감별 포인트!국소 스테로이드: 절대 초기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바이러스 복제를 촉진하고 각막에 궤양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각막에 침윤이 생긴 후기의 합병증 치료에서만 제한적으로 고려됩니다.
⑤ 수술적 절제: 이 질환과는 관련이 없는 처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5세 남성. 친구와 접촉한 후 양쪽 눈이 빨개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가렵다고 호소합니다. 검진상 결막에 많은 여포가 관찰되고, 귀 앞쪽을 만지면 통증이 있는 작은 덩어리(림프절)가 만져집니다.
진단적 접근: 대부분 임상 소견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실험실 검사(바이러스 배양, PCR)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불확실한 경우나 집단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대증 치료: 냉찜질, 인공눈물 사용으로 증상 완화.
2. 감염 관리: 철저한 손 위생 교육. 최소 2주간은 타인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용품(수건, 화장품)을 따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3. 경과 관찰: 대부분 1-2주 내에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각막에 불투명한 반점(각막 침윤(Corneal infiltrate))이 생길 수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에게 "눈이 가렵거나 불편하다고 해서 함부로 스테로이드 함유 안약을 사서 쓰지 마세요"라고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이는 각막 궤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유행성 각결막염 (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 — 아데노바이러스(주로 type 8, 19, 37)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결막염. 접촉을 통해 매우 쉽게 전파되며, 여포성 결막염과 귓바퀴 앞 림프절 종대가 특징이다.
여포 — 결막의 림프 여포 조직이 증식하여 생기는 작은 융기. 바이러스성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에서 흔히 관찰되며, 세균성 결막염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귓바퀴 앞 림프절 (Preauricular Lymph Node) — 귀 앞쪽, 턱관절 부위에 위치한 림프절. 안면부, 눈꺼풀, 결막의 림프를 받아들이므로, 급성 결막염(특히 바이러스성)에서 압통을 동반한 종대가 흔히 나타난다.
대증 치료 (Supportive Therapy) —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증상(통증, 불편감, 발열 등)을 완화시키고 전반적인 상태를 지지하는 치료법.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주요 치료 원칙이다.
아데노바이러스 — D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호흡기 감염, 위장관염, 결막염 등을 일으킨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이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