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권리 침해(괴롭힘, 절도)와 사회 규범 위반(방화, 동물 학대, 가출)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공감 능력 결핍이 있어 품행장애에 합당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아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동물 학대, 방화, 절도(돈 빼앗기), 가출 등의 행동이 보이며, 핵심적으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이 없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러한 소견은 품행장애(Conduct Disorder)의 진단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품행장애는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진단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타인의 기본 권리나 주요 사회 규범을 위반하는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DSM-5 기준에서는 공격성(사람/동물에 대한), 재산 손상(방화 등), 사기/절도, 규칙 심각 위반(가출 등)의 4가지 범주에서 증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 환아는 이 모든 범주에 해당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공감 결여와 양심 미발달이라는 정서적 결함까지 동반하고 있어 전형적인 품행장애 사례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적대적 반항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이는 권위 있는 인물(부모, 교사)에 대한 분노, 논쟁, 도전, 적대적 행동이 주를 이루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법을 위반하는 심각한 공격성이나 반사회적 행동까지는 이르지 않습니다. 방화, 동물 학대, 절도 같은 행동은 품행장애의 특징입니다.
③ 감별 포인트! 반사회성 성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이는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부여되는 진단입니다. 품행장애의 증상이 15세 이전부터 존재하고, 18세 이후에도 지속될 때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4세 청소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진단입니다.
④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입니다. 이 환아에서 기술된 행동 문제들은 ADHD의 동반 장애로 나타날 수 있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 결여"와 "계획적이고 잔혹한 행동(동물 학대, 방화)"은 ADHD의 핵심 증상이 아닙니다. ADHD 단독 진단으로 설명하기에는 증상이 너무 심각하고 복잡합니다.
⑤ 간헐적 폭발장애: 이는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되지 않는 폭발적인 공격성 발작이 특징이며, 발작 사이에는 공격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환아의 행동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며, 폭발적이기보다는 계산적이고 잔혹한 측면(동물 학대, 방화)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4세 남아. 주소(CC): 학교 폭력 문제. 현병력: 지난 1년간 약한 친구 괴롭히기, 돈 빼앗기, 동물 학대, 방화 시도, 가출(2회), 빈번한 거짓말. 정서 상태: 타인의 고통에 공감 없음, 양심의 가책 없음.
진단적 접근: 1. 정신과적 면담(환아, 부모, 교사로부터 정보 수집). 2. 품행장애의 DSM-5 진단 기준 평가. 3. 동반 장애(ADHD, 우울장애, 물질 사용 장애) 평가. 4. 인지 기능 및 학업 성취도 평가.
치료 계획: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입니다. 1. 가족 치료(Family Therapy): 부모 관리 기술 훈련. 2. 인지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분노 조절, 문제 해결 기술, 공감 능력 향상. 3. 약물 치료: 동반된 ADHD 증상이 있다면 자극제(Stimulants), 공격성이 심하다면 기분 안정제(Mood Stabilizers)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품행장애는 반사회성 성격장애로 이행할 위험 인자입니다. 조기 중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