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에 품행장애 증상(동물 학대, 싸움)이 처음 나타난 아동(아동기 발병형)의 예후는 청소년기 발병형에 비해…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정신의학
문제
9세에 품행장애 증상(동물 학대, 싸움)이 처음 나타난 아동(아동기 발병형)의 예후는 청소년기 발병형에 비해 어떻습니까?
1예후가 더 좋다.
2대부분 성인기에 정상화된다.
3예후가 더 나쁘다 (반사회성 인격장애 이행 위험 높음).✓ 정답
4예후에 차이가 없다.
5반드시 조현병으로 이행한다.
해설
품행장애는 발병 연령이 10세 미만인 '아동기 발병형'이, '청소년기 발병형'보다 더 공격적이고,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성인기 반사회성 인격장애(ASPD)로 이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품행장애(Conduct Disorder)의 아형에 따른 예후 차이를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에서 제시된 아동은 9세에 동물 학대, 싸움과 같은 품행장애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Pathognomonic! 품행장애의 아형은 발병 연령에 따라 구분됩니다. 10세 미만에 증상이 시작되면 아동기 발병형(Childhood-Onset Type), 10세 이후(보통 청소년기)에 시작되면 청소년기 발병형(Adolescent-Onset Type)으로 분류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감별 포인트! 아동기 발병형은 청소년기 발병형에 비해 예후가 현저히 나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상의 심각성: 아동기 발병형은 더 공격적이고, 신체적 폭력, 재산 파괴 등 더 심각한 행동 문제를 보입니다.
2. 지속성: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3. 이행 위험: 성인기에 반사회성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로 이행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뇌의 전두엽 기능 이상, 유전적 요인, 조기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품행 문제가 결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예후가 더 좋다.": 정반대입니다. 아동기 발병형이 더 나쁜 예후를 보입니다.
② "대부분 성인기에 정상화된다.": 이는 청소년기 발병형의 특징입니다. 청소년기 발병형은 성인기에 증상이 호전되어 정상적인 사회 적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예후에 차이가 없다.": 발병 연령은 품행장애의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 중 하나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⑤ "반드시 조현병으로 이행한다.": 품행장애와 조현병은 별개의 질환입니다. 품행장애의 주요 이행 경로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이며, 조현병으로의 이행은 필수적이지도, 흔하지도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8세 남아. 부모와 선생님에 따르면 유치원 시절부터 다른 아이를 때리고, 장난감을 부수는 행동을 보였음. 최근에는 이웃집 고양이를 돌로 때리는 모습이 목격됨. 학교에서 수업을 방해하고 선생님에게 욕을 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정신과 평가를 통해 DSM-5 기준에 따른 품행장애 진단. 2) 발병 연령(10세 미만) 확인을 통해 '아동기 발병형'으로 아형 분류. 3) 동반 가능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 우울장애 등에 대한 평가.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아동기 발병형은 치료가 어렵고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족 중심 치료(Family Therapy), 인지행동치료(CBT), 사회기술 훈련이 핵심입니다. 공격성이 심한 경우 약물 치료(예: 항정신병약물, 기분안정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단순히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기저에 있는 정서적 문제(예: 트라우마)를 평가해야 합니다. 이 아형은 성인기 반사회성 인격장애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조기 중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품행장애 문제가 나오면, 먼저 '발병 연령'을 찾으세요. 10세가 커트라인입니다. 아동기 발병형 = 나쁜 예후, 반사회성 인격장애 위험高. 청소년기 발병형 = 비교적 좋은 예후, 일시적일 수 있음. 이 한 줄이 정답을 찍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핵심 개념
품행장애 (Conduct Disorder) —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타인의 기본 권리나 연령에 적합한 사회적 규범을 위반하는 행동 패턴을 보이는 아동기/청소년기 장애. 공격성, 파괴성, 사기, 규칙 위반 등이 특징.
아동기 발병형 (Childhood-Onset Type) — 품행장애 증상이 10세 미만에 시작된 아형. 더 공격적이고 만성적이며, 성인기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이행될 위험이 높아 예후가 불량함.
청소년기 발병형 (Adolescent-Onset Type) — 품행장애 증상이 10세 이후(보통 청소년기)에 시작된 아형. 상대적으로 증상이 덜 심각하고, 성인기에 증상이 호전되어 정상적인 사회 적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음.
반사회성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범하는 보편적 패턴을 보이는 성인기 인격장애. 15세 이전 품행장애의 병력이 진단 기준에 포함됨. 아동기 발병형 품행장애의 주요 이행 경로.
DSM-5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 —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발간하는 정신질환의 표준 분류 및 진단 기준 매뉴얼. 품행장애를 포함한 대부분의 정신질환 진단은 이 매뉴얼의 기준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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