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성이 "이번 주에만 3명의 남자와 데이트했다"며 충동적 행동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환자는 술에 취… | 마이메르시 MyMerci
성격장애
문제

26세 여성이 "이번 주에만 3명의 남자와 데이트했다"며 충동적 행동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환자는 술에 취하면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고, 신용카드로 충동구매를 반복한다. 기분이 좋다가도 사소한 일로 심하게 우울해진다. "텅 빈 느낌"이 항상 있다고 한다. 과거 자살 시도 2회, 자해 다수 병력이 있다. 현재 양 전완부에 다수의 선형 반흔이 있다. 위 환자의 진단은?

해설
충동성(무분별한 성행위, 지출), 정서 불안정, 만성적 공허감, 자해 및 자살 시도 병력이 경계선 성격장애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핵심 진단 기준은 대인관계, 자아상, 정동의 불안정성과 현저한 충동성입니다. 환자의 증상을 분석해보면: 1) 감별 포인트! 충동성(무분별한 성관계, 충동구매), 2) 정서 불안정(기분이 좋다가 사소한 일에 심각한 우울), 3) 만성적인 공허감("텅 빈 느낌"), 4) 부적절한 분노 조절 실패(암시됨), 5) 반복적인 자해 및 자살 시도(과거력 및 현재 전완부 반흔)가 모두 포함됩니다. 특히 Pathognomonic! 반복적인 자해(선형 반흔)와 만성 공허감은 경계선 성격장애를 강력하게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이 경계선 성격장애인 이유는 DSM-5 진단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9개 항목 중 5개 이상이 필요하며, 이 환자는 충동성(항목4), 정서 불안정(항목6), 만성 공허감(항목7), 부적절한 분노(항목8), 자해/자살 행동(항목5)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정서 조절 뇌 영역(편도체, 전전두엽)의 기능 이상과 환경적 요인(예: 아동기 방임/학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답 분석양극성 장애: 기분이 좋은 에피소드가 수일 이상 지속되는 조증/경조증 삽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 환자의 "기분이 좋다"는 상태는 불안정하고 짧으며, 충동성은 있지만 에너지 증가, 수면감소, 과대망상 등 전형적인 조증 증상은 없습니다.
주요우울장애: 주요 특징은 지속적인 우울 기분과 흥미 상실입니다. 이 환자는 우울감도 보이지만, 그것보다 정서의 급격한 변동, 충동성, 대인관계 불안정이 더 두드러집니다.
물질사용장애: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행동이 언급되지만, 문제의 핵심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속되는 성격 패턴의 문제입니다. 물질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 일차 원인은 아닙니다.
연극성 성격장애: 주목받고자 하는 과도한 정서표현과 유혹적 행동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도 유혹적 행동(데이트)을 보이지만, 자해, 만성 공허감, 정체성 혼란, 극심한 분노는 경계선 성격장애에 더 특이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6세 여성. 주소: 충동적 행동 상담. 현병력: 무분별한 성관계, 충동구매, 정서 불안정(기쁨->심한 우울), 만성적 공허감. 과거력: 자살 시도 2회, 자해 다수. 신체검진: 양측 전완부 다수 선형 반흔.
진단적 접근: 1) 구조화된 임상면담(SCID-5-PD)을 통한 성격장애 평가. 2) 기분장애(양극성 장애, 우울장애)를 배제하기 위한 정신상태검사 및 병력 청취. 3) 물질 사용의 영향을 평가.
치료 계획: 변증법적 행동치료(DBT)가 1차 치료로 권장됩니다. 인지행동치료 기반에 마음챙김(mindfulness)을 강조하여 정서 조절과 대인관계 기술을 훈련합니다. 약물요법은 일차적이지 않으나, 공존하는 우울/불안 증상에 SSRI, 기분 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치료 초기에는 치료 동맹 형성이 어렵고 치료자에 대한 이상화/멸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자해 및 자살 위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충동성 + 정서 불안정 + 자해/자살 시도 + 만성 공허감'이 함께 나오면 거의 경계선 성격장애입니다. '술에 취하면'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감별 포인트! 물질사용장애로 넘어가지 마세요. 술은 증상을 드러내거나 악화시키는 유발인자일 뿐, 핵심 진단은 아닙니다. 양극성 장애와의 가장 큰 차이는 '조증 삽화의 지속 시간과 특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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