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성이 30대 후반부터 급격한 기억력 감퇴를 보였으며, 모친과 외삼촌도 40세 이전에 치매를 진단받았…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인지장애
문제

40세 여성이 30대 후반부터 급격한 기억력 감퇴를 보였으며, 모친과 외삼촌도 40세 이전에 치매를 진단받았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전자는?

해설
50-60대 이전, 특히 30-40대에 발병하는 '가족성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Familial EOAD)은 PSEN1, PSEN2, APP 유전자의 상염색체 우성 돌연변이가 원인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40세 여성으로, 30대 후반부터 급격한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었고, 모친과 외삼촌도 40세 이전에 치매를 진단받은 가족력이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가족성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Familial Early-Onset Alzheimer's Disease, fEOAD)의 증례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가족성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fEOAD)은 65세 이전, 종종 30-50대에 발병하며, Pathognomonic! 상염색체 우성 유전 패턴을 보입니다. 이 질환의 약 50-70%는 PSEN1 (Presenilin 1), APP (Amyloid Precursor Protein), PSEN2 (Presenilin 2)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직접적으로 발생합니다. 이 유전자들은 모두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생성 경로에 관여하여, 뇌에 독성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과도하게 쌓이게 만듭니다. 따라서 이 증례에서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전자는 PSEN1 또는 APP입니다.

오답 분석:감별 포인트! APOE e4 대립유전자는 산발성 후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중요한 유전적 위험 인자입니다. 그러나 원인 유전자가 아닙니다. 즉, APOE e4를 가진다고 해서 반드시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이 환자처럼 명확한 상염색체 우성 가족력을 보이는 경우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TREM2는 미세아교세포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로, 산발성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인자 중 하나이지만, 가족성 조기 발병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LRRK2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특히 가족성 파킨슨병에서 흔히 발견되는 원인 유전자입니다. 치매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병리 기전을 가집니다.
MAPT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Tau) 유전자는 타우 단백질을 암호화하며,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의 한 유형인 FTDP-17의 원인입니다. 행동 변화나 언어 장애가 두드러지는 FTD와는 임상 양상이 다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여성. 주소(Chief Complaint): "기억력이 너무 나빠져서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현병력: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최근 1-2년 사이 급격히 악화된 기억력 장애. 가족력: 모친(38세 발병), 외삼촌(42세 발병) 모두 조기 치매 진단.

진단적 접근: 1. 신경인지평가: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oCA(Montreal Cognitive Assessment)로 인지 기능 저하를 객관화. 2. 영상 검사: MRI 뇌 영상에서 측두엽 내측(특히 해마)의 위축을 확인. PET에서 아밀로이드 또는 타우 축적 소견은 진단을 강력히 지지. 3. 유전자 검사: 임상적 강력한 의심(조기 발병 + 명확한 가족력) 하에, PSEN1, APP, PSEN2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분석을 시행하여 확진. 유전 상담은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현재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근본 치료는 없습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 중심. 1. 인지 기능 개선제: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 억제제(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또는 NMDA 길항제(메만타민). 2. 행동/정신 증상 관리: 우울, 불안, 초조 등에 대한 적절한 약물 치료. 3. 지원 치료: 가족 교육, 돌봄 계획 수립, 사회 복지 서비스 연결.

주의사항: 유전자 검사 전후 반드시 전문적인 유전 상담을 시행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형제자매, 자녀)에게 미치는 심리적, 사회적 영향을 충분히 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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