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기억력 저하는 경미하나, 2년간 성격이 변하여 충동적이고, 무례하며(탈억제), 감정 이입이 결…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인지장애
문제

55세 남성이 기억력 저하는 경미하나, 2년간 성격이 변하여 충동적이고, 무례하며(탈억제), 감정 이입이 결여되고, 식탐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초기 기억력 저하보다 성격 변화, 탈억제, 무관심(apathy), 공감 능력 저하, 식습관 변화 등 '전두엽 기능' 저하가 두드러지는 것은 bvFTD의 특징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기억력 저하는 경미하지만, 성격 변화(탈억제, 무례함), 감정 이입 결여, 식탐 증가라는 전두엽-측두엽 기능 장애 증상이 2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두측두엽 신경인지장애, 행동 변이형 (bvFTD)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bvFTD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기억력보다는 행동과 성격 변화가 초기 주 증상이며, 이는 전두엽과 측두엽 전방부의 퇴행이 먼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bvFTD의 진단 기준(Rascovsky 기준)에는 Pathognomonic! 초기 진행성 행동/인지 장애가 필수이며, 탈억제, 무관심(Apathy), 공감 결여, 강박적/의식적 행동, 식탐/식습관 변화 중 3가지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이 환자는 탈억제(무례함), 공감 결여(감정 이입 결여), 식탐 증가를 보여 명확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알츠하이머병: 초기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최근 기억력 장애(단기 기억 상실)이며, 성격 변화는 후기에 나타납니다. 이 환자의 '경미한 기억력 저하'는 bvFTD에서도 동반될 수 있으나, 주 증상이 아니므로 배제됩니다.
루이소체 치매: 특징적인 증상은 생생한 시각적 환각, 파킨슨 증상, 인지 기능의 현저한 변동입니다. 이 환자에게서 이러한 소견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혈관성 치매: 계단식 악화와 국소 신경학적 징후(편마비, 실어증 등)가 특징이며, 성격 변화보다는 실행 기능 장애가 더 흔합니다.
정상압 수두증: 전형적인 3대 증상은 보행 장애(보행 실조), 요실금, 치매입니다. 성격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보행 장애가 보통 더 두드러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주소(Chief Complaint): "성격이 변하고 무례해졌어요." 기억력은 조금 나빠졌으나 일상생활은 가능.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에서 국소 신경학적 이상 소견 없음.

진단적 접근: 1. 신경인지평가: MMSE나 MoCA보다는 전두엽 평가 배터리(Frontal Assessment Battery, FAB)가 더 민감합니다. bvFTD에서는 전형적으로 기억 점수는 상대적으로 보존되나, 개념화, 유연성, 반응 억제 등 전두엽 기능 점수가 저하됩니다.
2. 뇌 영상: MRI에서 전두엽 및 측두엽 전방부의 선택적 위축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해마 위축이 두드러집니다.
3. 감별 진단 검사: 필요 시 PET(뇌 포도당 대사 검사)에서 전두측두엽 부위의 대사 저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bvFTD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치료는 증상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 행동 증상: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충동성, 강박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환자 및 가족 지원: 질병에 대한 교육, 행동 관리 전략, 안전 관리(식탐 조절, 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부터 완화의료(Palliative Care) 팀과의 연계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항콜린작용 항정신병 약물은 bvFTD 환자에서 과민 반응(악성 증후군 등)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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