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1년간 말을 하지 않는 5세 아동(선택적 함구증)의 1차 비약물적 치료로, 부모만 있는 편안한 상…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정신의학
문제

유치원에서 1년간 말을 하지 않는 5세 아동(선택적 함구증)의 1차 비약물적 치료로, 부모만 있는 편안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낯선 사람(치료자)을 참여시키는 행동치료 기법은?

해설
선택적 함구증의 CBT는 점진적 노출(graded exposure)이나, 편안한 상황(부모)에서 불안 자극(타인)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자극 소거법(Stimulus fading) 등이 효과적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의 1차 비약물적 치료 기법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부모만 있는 편안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낯선 사람(치료자)을 참여시킨다"는 행동치료의 구체적 기법 이름입니다.

진단 및 치료 접근: 선택적 함구증은 특정 사회적 상황(예: 학교)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불안 장애입니다. 1차 치료는 약물이 아닌 행동치료가 원칙입니다. 문제에 제시된 "부모가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자를 서서히 도입"하는 방식은, 불안을 유발하는 자극(낯선 사람)의 강도를 매우 천천히 높여가는 전형적인 자극 소거법(Stimulus fading)입니다. 이는 아이의 불안 역치를 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방법이죠.

정답 근거: 자극 소거법은 이미 편안함을 느끼는 상황(부모와 대화)에 불안 자극(치료자)을 미미한 수준으로 추가한 후, 아이가 적응하면 점차 그 자극의 강도나 빈도를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두려운 상황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기법입니다. 선택적 함구증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핵심 기법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③번 체계적 둔감법(Systematic desensitization)은 이완 훈련 후 공포 대상에 대한 심상 노출을 점진적으로 하는 기법으로, 선택적 함구증에도 사용될 수 있지만, 문제에서 묘사한 "실제 상황에서 사람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구체적 방법은 자극 소거법에 더 정확히 부합합니다.
②번 혐오 치료, ⑤번 홍수법은 강력한 불쾌 자극을 사용하거나 갑작스러운 강한 노출을 시키는 방법으로, 선택적 함구증과 같은 소아 불안 장애의 1차 치료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④번 정신분석은 무의식 갈등을 탐구하는 장기 치료로, 선택적 함구증의 급성기 증상 조절을 위한 1차 비약물적 치료법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여아, 유치원에서는 1년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지만, 집에서는 가족과 정상적으로 수다스럽게 대화합니다. 신체 및 언어 발달 검사는 정상입니다. 유치원 선생님과의 상호작용 시 매우 긴장하고 움츠러듭니다.

진단적 접근: 1) 선택적 함구증은 배제적 진단입니다. 반드시 청력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언어 발달 장애, 조현병(Schizophrenia) 등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2) 학교와 가정에서의 행동 관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3) DSM-5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행동치료 (가족-학교 연계 치료). 자극 소거법형성(shaping) 기법(예: 속삭이기 -> 작은 소리로 말하기)을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2) 약물 치료: 행동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증 경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Fluoxetine)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아이에게 말하라고 강요하거나 벌을 주는 것은 역효과를 낳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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