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정상 애도반응(grief reaction)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나타나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입니다. 슬픔, 눈물, 불면,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고인의 목소리를 듣거나 꿈에서 보는 경험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현실검증력은 유지되며, 기능이 완전히 붕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 환자는 자녀 양육과 직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험 내용도 사별과 직접 관련되어 있어 정상 애도반응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주요우울장애는 지속적 무가치감, 전반적 기능 저하, 병적 죄책감, 자살사고 등이 두드러집니다.
오답 분석:
1. 즉시 주요우울장애로 진단해야 한다.
→ 단순 사별 직후의 슬픔만으로 MDD를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2. 정상 애도반응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 기능 유지와 현실검증력 보존이 핵심입니다.
3. 조현정동장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 조현정동장애는 정신병적 증상과 기분삽화가 함께 존재해야 합니다.
4. 망상장애의 환각 증상이다.
→ 애도 과정에서의 일시적 경험은 정상 범주일 수 있습니다.
5. 정신병적 우울증으로 보아야 한다.
→ 지속적 망상이나 심한 기능 저하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긴장증 — 정신운동성 장애로, 부동, 함구증, 납굴증, 강직, 이상 행동 등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 주요 우울장애, 조증, 정신분열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음.
Lorazepam 도전 검사 (Lorazepam Challenge Test) — 긴장증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Lorazepam을 정맥 또는 근육 주사하여 증상 호전을 보이는지 평가하는 방법. 급성기 1차 치료이자 진단 도구.
악성 증후군 (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 NMS) — 항정신병약물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고열, 근육 강직, 자율신경계 불안정, 의식 변화를 특징으로 함. 긴장증과 유사하나 약물 유발이 원인.
전기경련요법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우울증, 조증, 긴장증에 사용되는 효과적인 생물학적 치료법. 벤조디아제핀에 반응하지 않는 긴장증의 표준 치료.
납굴증 (Waxy Flexibility) — 긴장증의 특징적 증상 중 하나. 검사자가 환자의 사지를 특정 자세로 움직이면, 환자가 그 자세를 밀랍처럼 유지하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