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3개월간의 우울감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제가 가족을 망쳤어요. 모두 제 잘못이에요"라며 과도… | 마이메르시 MyMerci
기분장애
문제

50세 남성이 3개월간의 우울감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제가 가족을 망쳤어요. 모두 제 잘못이에요"라며 과도한 죄책감을 보인다.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위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해설
정신운동 지연과 과도한 죄책감을 동반한 중증 우울증은 ECT의 좋은 적응증이다. ECT는 빠른 효과와 높은 반응률을 보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증 우울증(Major Depressive Disorder)을 보입니다. 핵심 증상은 3개월간의 우울감, 정신운동 지연(거의 움직이지 않음), 식욕 부진, 그리고 특히 과도한 죄책감입니다. 이러한 "망상 수준의 죄책감"은 중증도와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중요한 징후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전기경련요법(ECT)은 중증 우울증, 특히 정신운동 지연, 망상적 죄책감, 급격한 체중 감소, 자살 위험이 높은 경우에 1차 치료로 고려됩니다. 약물 치료에 비해 반응이 빠르고(보통 1-2주 내), 반응률이 매우 높습니다(80-90%). 이 환자처럼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 약물의 흡수와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 ECT가 더 적절한 선택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SSRI 단독 치료는 경증~중등도 우울증의 1차 치료제입니다. 중증 우울증, 특히 급격한 증상과 자살 위험이 있을 때는 반응이 느리고(4-6주), 초기에는 오히려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이 경우 최선의 선택이 아닙니다.
② 인지행동치료 단독은 약물 치료와 병용할 때 효과가 좋지만, 중증 우울증의 급성기 단독 치료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환자의 인지적 참여가 어려운 정신운동 지연 상태에서는 시행하기 힘듭니다.
④ 운동 치료는 우울증의 보조 치료로 유용하지만, 이처럼 중증의 증상을 가진 급성기 환자에게 단독 치료로는 효과가 불충분합니다.
⑤ 단기 입원은 안전 확보(자살 방지, 영양 공급)를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치료법은 아닙니다. 입원 중에 어떤 치료를 할지가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주소(CC): 3개월간의 우울감. 현병력: "가족을 망쳤다"는 과도한 죄책감 호소,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정신운동 지연(무기력).
진단적 접근: 1. 정신상태검사(MSE)로 죄책감의 망상 여부, 인지 기능, 자살 사고 평가. 2. 신체 검사 및 혈액 검사(갑상선 기능, 비타민 B12/엽산 등)로 기질적 원인 배제.
치료 계획: 1. ECT를 주 2-3회 시행하여 급성 증상 조절. 2. 안전을 위해 입원 치료 고려. 3. ECT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유지 치료(약물 치료 또는 유지 ECT) 계획 수립.
주의사항: ECT 시행 전 반드시 전신 마취 및 근이완제 사용에 대한 위험 평가(심장 질환, 뇌압 상승 등)를 실시해야 합니다. 기억력 장애(일시적) 등의 부작용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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