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남성, 4일간의 이상 행동 및 과대적 사고, 수면 감소, 다변증으로 응급실 내원. 과거력: 1년 전 2개월간 우울증 치료. 약물 남용력 없음.
진단적 접근:
1.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 MSE): 기분(Mood), 감정(Affect), 사고 형태/내용, 지각 장애, 인지 기능, 통찰력 등을 평가합니다. 이 환자에겐 "팽창된 기분", "과다한 언변", "과대망상"이 기대됩니다.2. 신체검사 및 검사실 검사: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종양, 약물/알코올 영향 등 감별 포인트! 기질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약물 스크리닝, 갑상선 기능 검사, 전해질, CBC 등.3. 병력 청취: 가족력(양극성장애는 유전적 성향 높음), 증상의 정확한 발병 시기와 경과를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치료: 기분 안정제(Mood Stabilizer)가 1차 선택입니다. 리튬(Lithium) 또는 발프로산(Valproate)을 시작합니다. 심한 흥분/공격성이 있다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예: 올란자핀, 리스페리돈, 케티아핀)을 병용할 수 있습니다.2. 유지 치료: 조증 삽화가 호전된 후에도 기분 안정제를 장기간 유지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3. 환자 교육: 질환에 대한 교육, 약물 순응도의 중요성, 재발 징후(예: 수면 감소, 에너지 증가)를 인지하도록 가르칩니다.
주의사항: 리튬은 치료 창이 좁아 정기적인 혈중 농도 모니터링(0.6-1.2 mEq/L)이 필수이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장 독성의 위험이 있습니다. 발프로산은 간독성, 체중 증가, 태아 기형(태아 발프로산 증후군) 위험이 있어 가임기 여성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