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바이러스 (HCV)는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며, 주로 혈액 매개 (주사기 공유, 수혈 등) 및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높은 비율로 만성 간염으로 이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바이러스성 간염(Viral Hepatitis)의 전파 경로, 만성화 경향, 그리고 예방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평가합니다. 핵심은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음", "혈액 및 성 접촉 전파", "만성으로 이행"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바이러스를 찾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정답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입니다. HCV 감염의 약 55-85%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며, 이는 주요한 간경변과 간세포암종(HCC)의 원인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HCV는 RNA 바이러스로, 높은 유전적 변이성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전파는 주로 혈액 매개(혈액제제, 오염된 주사기 공유, 비위생적인 문신/침술) 경로이며, 성 접촉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지만 HBV보다는 낮습니다. 감염 후 급성기를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없어(무증상) 자연 치유되지 않고 만성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A형 간염 바이러스(HAV): 경구-분변 경로로 전파되며, 백신이 존재합니다. 만성화되지 않습니다.
② B형 간염 바이러스(HBV): 혈액 및 성 접촉 전파, 만성화 가능성은 있지만,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문제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④ D형 간염 바이러스(HDV): 불완전 바이러스로 HBV의 존재를 전제로 합니다. HBV 백신으로 동시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⑤ E형 간염 바이러스(HEV): HAV와 유사하게 경구-분변 경로로 전파되며, 만성화는 면역저하자에서만 주로 발생합니다. 백신은 일부 국가에서 허가받았으나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전파 경로가 조건과 다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건강검진에서 ALT 150 U/L 상승을 발견. 추가 문진에서 20대 시절 단체 헌혈 경험과 비위생적인 귀걸이 구멍 뚫은 과거력이 있음.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은 음성.
진단적 접근: 비알코올성, 비B형 간염으로 HCV 항체(Anti-HCV) 검사를 시행합니다. 양성일 경우, HCV RNA 정량 검사로 활성 감염을 확인하고 유전자형을 검사합니다.
치료 계획: 현재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s, DAAs) (예: Sofosbuvir/ Velpatasvir)를 사용하여 8-12주 치료로 95% 이상의 높은 지속적 바이러스학적 반응(SVR)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간 섬유화 정도 평가를 위해 FibroScan 또는 생검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HCV는 백신이 없으므로, 1차 예방은 오염된 혈액 노출 방지(안전한 주사 관행, 혈액제제 선별)에 초점을 맞춥니다. 감염자에게는 알코올 금지와 함께 A형/B형 간염 백신 접종을 권고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