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HBeAg 음성 비활동성 보유기 상태로 5년째 ALT 및 HBV DNA가 모두…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2세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HBeAg 음성 비활동성 보유기 상태로 5년째 ALT 및 HBV DNA가 모두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있다. 이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해야 할 긴급한 상황은?

해설
비활동성 보유기 환자라도 면역 억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치명적인 B형 간염 재활성화 (Reactivation)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예방적 항바이러스제를 즉시 투여해야 한다. 이는 치료 시작의 중요한 적응증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HBeAg 음성 비활동성 보유기(Inactive Carrier State) 상태로, 간 효소(ALT)와 HBV DNA가 모두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치료가 필요 없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치료(예: 항암 화학요법, 고용량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제제 등)를 시작해야 할 때는 긴급히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절대적 적응증입니다.

핵심 기전! 면역 억제 치료는 숙주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억제되어 있던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식하는 B형 간염 재활성화(Hepatitis B Reactivation)를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재활성화는 간염의 급격한 악화, 간부전,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Preemptive Antiviral Therapy)를 면역 억제 치료 시작 전에 시작하여 재활성화를 막는 것이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입니다.

오답 분석:
① AST 수치가 정상 상한치(ULN)의 1.1배 상승은 경미한 변동에 불과하며, 치료 시작 기준(일반적으로 ALT가 ULN의 2배 이상 지속)에 미치지 못합니다.
③ HBsAg 수치 감소는 바이러스 제거를 의미하는 좋은 징후일 수 있으나, 치료 시작의 긴급한 적응증은 아닙니다.
④ HBV DNA가 10 IU/mL 미만은 바이러스 증식이 매우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오히려 현재의 안정된 상태를 뒷받침합니다.
⑤ 나이(50세) 자체는 치료 시작의 단독 적응증이 아닙니다. 나이는 간 섬유화나 간암 위험을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긴급 상황을 정의하지는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2세 남성, 만성 B형 간염 보유자. 정기 추적 관찰 중 ALT 30 IU/L, HBV DNA 20 IU/mL로 안정적. 최근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진단을 받고 R-CHOP 항암 화학요법 계획이 수립됨.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현재 HBV DNA 정량 검사 및 ALT 확인 (기저 상태 평가). 2) 필수 조치: 항암 치료 시작 최소 1주일 전부터 테노포비르(Tenofovir) 또는 엔테카비르(Entecavir)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료는 항암 치료 중 및 종료 후 최소 6-12개월(면역 회복 시점까지) 유지합니다.

주의사항: 라미부딘(Lamivudine)은 내성 발생률이 높아 이 경우 1차 선택이 아닙니다.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 면역 억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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