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같은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전분과 셀룰로스를 사람이 왜 다르게 이용하는지 묻고 있어요. 두 물질의 차이는 구성 단위가 아니라 포도당끼리 이어진 결합 방식이에요. 전분은 α-1,4 결합(가지는 α-1,6)이고, 셀룰로스는 β-1,4 결합이에요.
정답 근거
정답은 4번이에요. 사람의 소화효소는 전분의 α 결합은 자를 수 있지만 셀룰로스의 β-1,4 결합을 자르는 효소는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열량원이 되고, 셀룰로스는 소화되지 않은 채 식이섬유로 남아요.
오답 분석
① 색의 차이는 소화 여부와 관계가 없어요. 두 물질 모두 흰색 계열이에요.
② 셀룰로스도 포도당으로만 이루어진 다당류라 질소가 들어 있지 않아요.
③ 전분이 찬물에 잘 녹지 않는 것은 맞지만, 호화되면 잘 소화돼요. 이용 차이의 원인이 아니에요.
⑤ 전분은 지방과 결합해 있는 물질이 아니에요. 결합 방식(α와 β)의 차이가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정리
· 전분 = 포도당의 α-1,4 결합(가지 α-1,6) → 아밀레이스로 소화
· 셀룰로스 = 포도당의 β-1,4 결합 → 사람에게 분해 효소가 없어 식이섬유
· 아밀로스는 곧은 사슬(요오드 반응 청색), 아밀로펙틴은 가지가 많은 구조(적자색)
· 같은 포도당이라도 연결 방식이 달라지면 성질이 완전히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