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에서 단백질 소화를 시작하는 효소와 그 효소가 일하는 조건을 묻고 있어요. 위벽은 펩시노겐이라는 비활성 효소를 내보내고, 위산(염산)을 만나 산성이 되면 펩신으로 활성화돼요. 위산은 단백질의 접힌 구조를 풀어(변성) 펩신이 자르기 쉽게도 해 줘요.
정답 근거
정답은 5번이에요. 펩신은 강한 산성인 위 안에서 활성을 띠고 단백질을 큰 조각(폴리펩티드)으로 자르기 시작해요. 효소마다 최적 pH가 다르기 때문에, 펩신은 위의 산성에서 일하고 위를 벗어나 알칼리성인 소장으로 가면 활성을 잃어요.
오답 분석
① 트립신은 알칼리 환경에서 작용하는 것은 맞지만, 위가 아니라 소장(십이지장)에서 일하는 췌장 효소예요.
② 아밀라아제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예요. 단백질 소화와 관계가 없어요.
③ 리파아제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예요. 위에서 단백질 소화를 시작하는 효소가 아니에요.
④ 락타아제는 소장 점막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예요. 단백질과 관계가 없어요.
핵심 개념 정리
· 위: 펩시노겐 → 위산으로 펩신 활성화 → 단백질을 폴리펩티드로
· 소장 내강: 트립신·키모트립신·카르복시펩티다아제(약알칼리성)
· 소장 벽: 아미노펩티다아제·디펩티다아제 → 아미노산, 디·트리펩티드
· 위산은 단백질을 변성시켜 효소가 작용할 부위를 드러내요.
암기 팁
"펩신은 위·산성, 트립신은 소장·알칼리"로 장소와 pH를 한 쌍으로 묶어 외우세요. 효소 이름과 장소가 엇갈린 선지만 골라내면 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단백질 분해효소의 분비 장소, 활성 조건, 활성화 물질을 짝짓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펩시노겐을 깨우는 것은 위산, 트립시노겐을 깨우는 것은 엔테로키나아제라는 점을 함께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