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마취를 위해 국소마취제(bupivacaine)를 다량 주입하던 중 환자가 경련을 보이더니 심실빈맥으로 심정지에 빠졌다. 모니터에는 아래 리듬이 보인다. 국소마취제 전신독성 심정지 환자의 모니터 리듬 스트립 국소마취제 전신독성(LAST)에 의한 심정지에서 표준 소생술과 함께 반드시 시행해야 할 특이 처치는?
LAST는 주로 부피바카인 같은 강력한 국소마취제가 혈중에 과도하게 흡수되어 나트륨통로를 차단하고 심근 전도와 수축을 억제해 난치성 심실부정맥·심정지를 유발한다. 초기에 이명·금속맛·경련 같은 신경 증상이 선행할 수 있다. 처치의 핵심은 즉시 20% 지질유탁액(약 1.5 mL/kg 볼루스 후 지속주입)으로, 순환하는 마취제를 지질상으로 격리(lipid sink)하고 심근 대사를 지원한다. 표준 ACLS를 하되 부피바카인 심독성 상황에서는 고용량 에피네프린이 소생을 방해할 수 있어 감량하고, 리도카인·프로카인아미드(같은 나트륨통로 차단), 바소프레신, 칼슘차단제, 베타차단제는 피한다. 경련은 벤조디아제핀으로 조절한다. 소생이 어려우면 ECLS를 고려한다.
부위마취 중 부피바카인 과다 흡수, 경련 후 심실빈맥 심정지. 즉시 20% 지질유탁액 볼루스·지속주입, 표준 CPR·제세동, 에피네프린 감량, 국소마취제·바소프레신·칼슘/베타차단제 회피, 경련은 벤조디아제핀, 난치 시 ECLS. ROSC 후 관찰.
Local anesthetic systemic toxicity (LAST) — 국소마취제의 전신 흡수로 신경·심장 독성을 일으키는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