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마라톤 중 쓰러진 25세 남성이 이송되었다. 의식이 없고 피부는 뜨겁고 건조하며 직장 체온이 41.5도다. 도착 직후 맥박이 사라졌고 모니터에는 아래 리듬이 보이나 맥박은 없다. 열사병 심정지 환자의 모니터 리듬 스트립 이 열사병 심정지 환자에게 표준 소생술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병행해야 할 처치는?
1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냉각(냉수 침수·증발 냉각 등)을 표준 CPR과 병행한다.✓ 정답
2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를 투여해 체온을 낮추고, 냉각은 맥박이 돌아온 뒤 시작한다.
3체온이 정상화될 때까지 CPR을 미루고, 그동안 환자를 냉각시킨다.
4무맥이므로 즉시 제세동하고, 냉각은 반응이 없을 때 고려한다.
5항생제를 투여하고, 감염 원인을 확인한 뒤 체온 조절을 시작한다.
해설
열사병(고체온성) 심정지에서는 표준 CPR과 함께 즉각적·적극적 냉각이 핵심이다. 냉수 침수나 증발 냉각 등으로 신속히 심부체온을 낮춘다. 해열제는 시상하부 조절점이 정상인 열사병에는 효과가 없고 감염성 발열과 다르다. 무맥의 조직적 리듬은 제세동 대상이 아니며, 냉각을 이유로 CPR을 미루지 않는다.
열사병은 체온조절 실패로 심부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며 중추신경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응급이다. 노작성 열사병은 젊고 운동 중 발생하며 피부가 젖어 있을 수도 있고, 고전적 열사병은 고령·만성질환에서 건조한 피부로 나타난다. 처치의 핵심은 신속 냉각이며 노작성에서는 냉수 침수가 가장 빠르다. 대략 39도 부근에서 냉각을 멈춰 과냉각을 피한다. 해열제는 조절점이 정상인 열사병에 효과가 없고 간독성·응고장애 위험만 더한다. 횡문근융해, 파종성혈관내응고, 다발성 장기부전을 동반할 수 있어 수액·전해질·응고 관리가 필요하다. 심정지 시 표준 CPR을 시행하며 냉각을 동시에 진행한다.
노작성 열사병, 체온 41.5도, 심정지. 즉시 냉수 침수 또는 증발 냉각과 표준 CPR 병행, 대량 수액, 전해질·응고·횡문근융해 관리, 39도 부근 냉각 중단. ROSC 후 다발성 장기부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