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환자는 맥박은 있지만 저혈압과 실신 전 증상이 있는 불안정 서맥이다. 리듬은 완전 방실차단에 가까운 느린 보충리듬 양상이며, atropine에도 반응이 없다. 따라서 단순 반복 투약이나 관찰보다 transcutaneous pacing을 바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pacing/defibrillation pads를 붙이고 monitor를 pacing mode로 전환한다. 보통 demand mode를 선택하고 rate를 약 60-80/min으로 설정한 뒤, 전류를 올려 pacer spike 뒤에 QRS가 따라오는 electrical capture를 확인한다. 여기서 끝내면 안 되고, 맥박·혈압·pulse oximetry/arterial waveform 또는 초음파 등으로 mechanical capture도 확인해야 한다.
의식이 있는 환자는 TCP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analgesia/sedation을 준비하되, 생명을 구하는 pacing 자체를 지연시키면 안 된다. 안정화 후에는 expert consultation과 transvenous pacing 준비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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