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주 이상 지속된 기침, 야간 발한, 체중 감소, 객혈 등 전형적인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의 전신 및 호흡기 증상을 보입니다.
Pathognomonic! 흉부 X선에서 좌측
상엽(Upper lobe)의 경화와
공동(Cavity) 형성, 그리고 주변의
위성 결절(Satellite nodule)은 활동성 결핵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림프구(Lymphocyte) 우세 소견은 결핵의 병태생리인
세포매개 면역 반응(Cell-mediated immunity)과
육아종(Granuloma) 형성 과정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결핵성 폐렴(Tuberculous pneumonia)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은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며, X선상 간질성 폐렴이나 기관지 폐렴 양상을 보이고 공동은 매우 드뭅니다. ②
진균성 폐렴(Fungal pneumonia)은 면역저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방사선 소견만으로 결핵과의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이 환자는 면역저하의 증거가 없습니다. ③
폐농양(Lung abscess)은 발열, 화농성 객담 등 급성 증상이 두드러지고, 공동 내에
공기-액체층(Air-fluid level)을 흔히 동반합니다. ⑤
폐렴구균 폐렴(Pneumococcal pneumonia)은 고열, 오한,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급성 대엽성 경화가 특징이며, 위성 결절은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결핵 의심 환자 접근법
① 임상 증상 평가: 2주 이상 기침,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객혈 등 →
흉부 X선 촬영이 선별 검사
② 방사선 소견: 상엽 침윤 + 공동 + 위성 결절 →
활동성 결핵 강력 의심
③ 확진 검사:
객담 항산균 도말 및 배양 검사(AFB smear & culture) +
핵산 증폭 검사(PCR)
④ 약제 감수성 검사 및
항결핵제 4제 요법 시작 (HREZ: Isoniazid, Rifampin, Ethambutol, Pyrazinamide)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임상 양상 | 흉부 X선 특징 | 주요 검사 소견 |
| 결핵성 폐렴 | 만성 경과(수 주~수 개월), 야간 발한, 체중 감소, 객혈 | 상엽 침범, 공동, 위성 결절 | AFB 도말/배양(+), PCR(+), 림프구 우세 |
| 폐렴구균 폐렴 | 급성 발병, 고열, 오한, 화농성 객담 | 대엽성 경화, 공기 기관지 조영상 | 호중구 증가, CRP 대폭 상승, 객담 배양(+), 요항원 검사(+)) |
| 폐농양 | 아급성, 발열, 대량의 악취 나는 객담 | 공동 내 공기-액체층 | 호중구 증가, 혐기성균 배양 |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 서서히 발병, 마른기침, 인후통, 소아·청년층 호발 | 기관지 폐렴, 간질성 음영 | 한랭응집소 양성, 마이코플라스마 IgM 항체 양성 |
약물 포인트
초기 항결핵제 표준 4제 요법 (2개월 집중 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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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niazid (INH): 간독성, 말초 신경병증 (예방 위해 Pyridoxine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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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ampicin (RFP): 간독성, 체액 분비물 주황색 변색, CYP450 효소 유도 (타 약물 상호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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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mbutol (EMB): 시신경 독성 (시력 저하, 색각 이상) - 복용 전 및 정기적 시력 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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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azinamide (PZA): 간독성, 고요산혈증 (관절통 유발 가능)
KMLE 족보 암기법
결핵 의심 상황: "2주 기침에 땀나고 살 빠지면 상엽 공동 결핵 생각!"
상엽 공동의 감별:
"T.R.A.P." -
Tuberculosis(결핵),
Reactivation TB(재활성화),
Aspergilloma(아스페르길루스종),
Pulmonary malignancy(폐암, 특히 편평세포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결핵의 진단을 위해
객담 핵산증폭검사(PCR)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도말 검사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리팜핀 내성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약제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도말과 배양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PCR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내성 결핵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표준 진단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