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구토와 설사로 탈수와 저혈압에 빠진 부신결핍증 환자에게서 간호사가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을 묻는 문제다. 정답은 ③ 정맥로 확보와 수액 주입 준비이다. 부신 위기는 순환 허탈로 이어지는 응급이어서 수액과 정맥 스테로이드 투여 경로를 가장 먼저 확보한다.
1. 원리와 배경 부신피질은 코티솔과 알도스테론을 만든다. 코티솔은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며, 알도스테론은 신장에서 나트륨을 붙잡고 칼륨을 내보낸다. 부신결핍증 환자가 구토와 설사 같은 스트레스를 겪으면 필요한 코티솔을 올리지 못하고 소금과 수분 소실이 겹쳐 부신 위기에 빠진다. 이 환자의 맥박 120회, 혈압 80/50, 나트륨 128, 칼륨 5.8은 혈량 감소와 알도스테론 결핍을 보여 준다. 따라서 교정의 핵심은 순환 혈액량 회복과 코티솔 보충이다.
2. 정답 ③ 정맥로 확보와 수액 준비 먼저 정맥로를 확보하고 생리식염수를 신속히 주입해 혈압을 올린다. 같은 정맥로로 정맥 하이드로코르티손 투여, 혈액검사 채혈, 혈당 확인이 이어진다. 의사가 오기 전에도 간호사는 정맥로를 먼저 확보하고 활력징후와 의식 수준을 감시한다. 수액과 스테로이드가 들어가면 저나트륨혈증과 고칼륨혈증도 함께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3. 선지별 분석 ① 구토 중인 환자에게 경구 포도당액을 먹일 수 없다. 저혈당이 위험하더라도 쇼크 교정이 우선이며, 필요하면 정맥 포도당으로 교정한다. ② 혈당 측정은 필요한 사정이다. 그러나 순환 회복을 위한 정맥로 확보를 늦출 이유가 되지 않으며, 정맥로를 만들면서 함께 시행할 수 있다. ④ 경구 이온교환수지는 구토 환자가 복용하기 어렵고 효과도 느리다. 이 환자의 고칼륨혈증은 수액과 스테로이드로 교정되는 부분이 크다. ⑤ 구토와 장 혈류 감소 상태에서는 경구 스테로이드 흡수를 믿을 수 없다. 위기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정맥이나 근육으로 투여해야 한다.
4. 기억 포인트 부신 위기: 먼저 정맥로와 수액, 곧바로 정맥 스테로이드.
5. 실무·국시 포인트 • 위기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를 늦추지 않도록 의사에게 활력징후와 검사값을 즉시 보고하고, 정맥로 확보와 동시에 처방을 확인한다. • 수액 주입 후 혈압, 맥박, 소변량, 의식, 전해질 변화를 재평가한다. • 변형 문항: 만성 부신결핍증 환자가 구토로 약을 먹지 못할 때 가장 우선 해야 할 일은 응급실 방문과 주사 스테로이드이다.
환자부신결핍증(애디슨병) 환자, 구토·설사 후 응급실 내원
며칠째 구토와 설사가 이어져 약도 먹지 못한 채 내원했고, 어지러움과 기운 없음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