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쿠싱 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지 않는 증상을 고르는 문제다. 정답은 ④ 체중 감소와 근육량 증가이다. 코티솔 과다는 체중 증가와 근육 위축을 일으키므로 이 설명은 반대이다.
1. 원리와 배경 코티솔은 포도당 신생을 늘려 혈당을 올리고, 단백질을 분해하고 지방을 몸통과 얼굴에 재분배한다. 과다 상태가 지속되면 단백질 분해로 사지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 콜라겐이 줄어 얇아지며, 지방은 몸통, 얼굴, 목 뒤에 쌓인다. 뼈에서는 골 형성이 감소해 골다공증이 오고, 코티솔의 약한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작용으로 나트륨과 수분이 저류되어 부종과 고혈압이 생긴다. 이러한 변화를 중심성 비만, 달덩이 얼굴, 들소 혹, 자색 선조 등 특징적 모습으로 정리한다. 고혈당은 간의 포도당 생성 증가와 말초 인슐린 저항성이 겹쳐 생기고, 면역 억제 작용 때문에 감염이 잦으며 상처 치유가 늦다. 기분 변화, 불면, 우울이나 정서 불안정도 흔하다. 월경 불순과 다모는 부신 안드로겐과 성선 기능 변화와 연결된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하므로 환자가 노화나 체중 증가로 오해하고 늦게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2. 정답 ④ 체중 감소와 근육량 증가 쿠싱 증후군에서는 체중이 늘고 몸통은 비만해지지만 팔다리 근육은 위축된다. 따라서 체중 감소와 근육량 증가는 일어나지 않는 변화이며 '흔히 관찰되지 않는 증상'이라는 질문 조건에 해당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코티솔의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작용으로 나트륨과 수분이 저류되어 부종과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흔히 관찰되는 소견이다. ② 코티솔 과다는 피부 콜라겐을 줄여 피부를 얇게 하고 모세혈관을 약하게 한다. 쉽게 멍이 들고 상처가 늦게 낫는다. ③ 골 형성이 억제되고 칼슘 흡수가 줄어 골다공증과 병적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쿠싱의 주요 합병증이다. ⑤ 코티솔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늘리고 인슐린 작용을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일으킨다. 쿠싱에서 흔한 소견이다.
4. 기억 포인트 쿠싱은 몸통은 늘고 팔다리는 마른다. 체중 감소는 아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상처와 위생 관리를 교육하고 혈당과 혈압을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 골다공증이 있으므로 낙상과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를 안내한다. • 사정 시 체중 변화만 보지 말고 사지 둘레와 근력, 계단 오르기·의자에서 일어서기 같은 근위약 여부를 함께 확인한다. • 변형 문항: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투여받는 환자에게도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 위기가 올 수 있다.
환자48세 여성, 달덩이 얼굴, 복부 비만, 쉽게 생기는 멍
내과 외래에서 환자가 최근 얼굴이 둥글어지고 복부가 나왔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졌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