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장폐색 환자에게 전해질 불균형이 잘 생기는 이유를 묻습니다. 반복되는 구토와 위장관 분비액이 몸 밖으로 빠지거나 장 안에 갇히기 때문이므로 정답은 ③입니다.
1. 원리와 배경 위장관은 하루 동안 침, 위액, 담즙, 췌장액, 장액 등 많은 양의 소화액을 분비하고 대부분 다시 흡수합니다. 장이 막히면 이 소화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폐색 부위 위쪽에 고이며, 구토나 비위관 배액으로 밖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그 결과 몸의 수분 총량이 줄고 나트륨, 칼륨, 염소 같은 전해질이 함께 빠집니다. 위액을 많이 잃으면 염산이 줄어 산-염기 균형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장벽이 붓고 늘어나면 체액이 장 안쪽으로 빠져 혈관 내 체액량이 더 줄어드는 점도 한몫합니다.
2. 정답 해설 정답 ③ 구토와 위장관 분비액의 소실. 구토로 나가는 양과 장 안에 갇히는 양이 합쳐져 체액과 전해질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장폐색 환자에게는 정맥 수액과 전해질 보충이 필수이고, 배설량과 혈청 전해질을 계속 점검해야 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간 기능 장애는 대사 이상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장폐색 환자에서 전해질 불균형이 흔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② 피부를 통한 증발은 발열이나 발한이 심할 때 늘지만 장폐색의 주된 소실 경로가 아닙니다. ④ 장폐색 환자는 오히려 수분 섭취가 줄고 탈수가 되어 소변량이 감소하기 쉽습니다. 소변 과다 생산은 맞지 않습니다. ⑤ 호흡이 빨라져 이산화탄소가 빠지는 것은 호흡성 알칼리증 같은 상황이며 장폐색의 전형적인 전해질 문제의 원인이 아닙니다.
4. 함께 알아둘 내용 구토로 인한 손실은 수분만이 아닙니다. 위액에는 수소 이온과 염소가 많아 구토가 심하면 대사성 알칼리증으로 기울기 쉽고, 장액이나 담즙 같은 아래쪽 소화액을 많이 잃거나 탈수와 쇼크로 조직 관류가 나빠지면 대사성 산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즉 손실된 체액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산-염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한 방향으로 단정하기보다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합니다. 칼륨이 떨어지면 근력 저하와 장 운동 저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어 심전도와 증상 관찰도 중요합니다.
5. 기억 포인트 막히면 못 들어가고 토하면 나간다: 구토 + 장 내 고임 = 수분·전해질 소실.
6. 실무·국시 포인트 • 섭취량과 배설량에 구토량과 비위관 배액량을 포함해 기록하고 혈청 전해질 검사 결과를 확인합니다. • 변형 문제로 구토가 심한 환자의 산-염기 변화, 저칼륨혈증의 증상(근력 저하, 부정맥)이 나올 수 있습니다. • 탈수 징후(점막 건조, 피부 탄력 저하, 소변량 감소, 빈맥)를 함께 관찰합니다.
환자70세 남성, 3일째 구토와 복부 팽만
3일 전부터 먹은 것을 계속 토하고 배가 점점 불러 입원했고, 비위관 배액이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