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알코올성 간질환(Alcoholic Liver Disease)의 병리학적 특징을 묻는 기초의학 문제입니다. 정답은
③ 지방변성과 말로리소체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알코올성 간질환은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며, 그 진행 단계는
지방간(Steatosis) →
알코올성 간염(Alcoholic Hepatitis) →
간경변증(Cirrhosis)입니다. 문제에서 묻는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최종 단계이지만, 그 조직학적 특징은 이전 단계의 소견들을 포함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알코올성 간질환의
Pathognomonic! 소견은
말로리소체(Mallory Bodies, 알코올성 유리산)입니다. 이는 손상된 간세포의 세포질 내에 케라틴 필라멘트가 응집되어 형성되는 호산성 소체입니다. 또한, 알코올 대사로 인한 NADH/NAD+ 비율 증가는 지방산의 베타 산화를 억제하고 중성지방 합성을 촉진하여
거대공포형 지방변성(Macrovesicular Steatosis)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지방변성과 말로리소체"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지지하는 가장 특징적인 짝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철 과다 침착: 이는 혈색소침착증(Hemochromatosis)의 특징적 소견입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혹 보일 수는 있지만, 특징적(Pathognomonic)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감별 포인트! ②번 담즙 정체와 담관 증식: 이는 원발성 담관염(Primary Cholangitis)이나 담관 폐쇄성 질환에서 더 두드러지는 소견입니다.
- 감별 포인트! ④번 대규모 간세포 괴사: 이는 바이러스성 간염(Viral Hepatitis), 특히 급성 간염이나 독성 간손상에서 더 흔히 관찰되는 패턴입니다. 알코올성 간염은 주로 소엽 중심성 괴사(Pericentral Necrosis)를 보입니다.
- ⑤번 말라리 소체 형성: "말로리(Mallory)" 소체를 오타낸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말라리(Malaria)" 소체는 말라리아 감염 시 적혈구 내에서 관찰되는 기생충입니다. 철자와 개념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