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남성, 알코올성 간경변증 과거력. 복부 팽만과 호흡곤란으로 내원. 복부 초음파상 다량의 복수 확인. 이뇨제(스피로놀락톤 + 푸로세마이드) 투여에도 복수 호전 없고, 혈청 크레아티닌(Cr)이 1.0 mg/dL에서 2.8 mg/dL로 서서히 상승. 소변량 감소. 소변 검사상 단백뇨(-), 혈뇨(-), 요침사 정상.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기본 혈청 화학 검사(전해질, BUN/Cr), 소변 검사 및 요침사, 복수 검사(SAAG 계산).
2. 간신증후군(HRS) 진단 기준 확인: 간경변증+복수, 혈청 Cr > 1.5 mg/dL, 이뇨제 중단 및 알부민 수액 보충(1.5 L/일) 후 2일간 신기능 호전 없음, 쇼크/감염/신독성 약물 배제, 단백뇨 < 500 mg/일, 요침사 정상.
치료 계획:
1. 1차 약물 치료: 테를리프레신(Terlipressin) + 알부민 정맥 주사. 테를리프레신은 내장 혈관 수축제로, 병태생리의 핵심을 치료합니다.
2. 대체 치료: 약물 반응 없을 경우, 경경정맥 간내 문맥체계단락술(TIPS)이나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이뇨제를 무분별하게 증량하면 신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염(특히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SBP)이 HRS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배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