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성이 반복되는 복부 팽만감과 배변 후 호전되는 복통을 호소한다. 대변 형태는 변비와 설사가 교차한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28세 여성이 반복되는 복부 팽만감과 배변 후 호전되는 복통을 호소한다. 대변 형태는 변비와 설사가 교차한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과민대장증후군이 의심되는 젊은 환자에서 적색기준(체중 감소, 야간 증상, 가족력 등)이 없다면, 염증이나 빈혈 등을 배제하기 위한 기본 혈액 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여성으로, 복부 팽만감, 배변 후 호전되는 복통, 변비와 설사가 교차하는 대변 형태라는 전형적인 과민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증상을 보입니다. 감별 포인트! IBS는 기능성 장애로, 구조적 이상이나 염증성 장질환을 배제한 후 진단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위험 징후(Red Flag)가 없는지 확인하고, 다른 유기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기본 선별 검사입니다.

핵심! 정답이 ④번 혈액 검사인 이유: 혈구수, ESR, CRP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빈혈(위장관 출혈 의심), 감염 등을 빠르고 간단하게 스크리닝할 수 있는 1차 검사입니다. 젊은 환자에서 적색기준(체중 감소, 야간 증상, 가족력 등)이 없을 때, 이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더 침습적이고 고가의 검사를 바로 시행하기보다 IBS를 의심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위장관 통과 시간 검사: IBS의 아형(변비형/설사형)을 평가하거나 다른 기능성 장애를 진단할 때 사용되지만, 초기 선별 검사가 아닙니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급성 복통이나 종양, 농양 등이 강력히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이 환자의 증상만으로는 적응증이 부족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50세 이상의 대장암 선별, 또는 적색기준이 있을 때 시행하는 확진/배제 검사입니다. 이 환자에게는 너무 침습적인 1단계 검사입니다.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대장암 등 악성 종양을 선별하는 데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 일차 검사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여성, 반복적 복부 팽만감 및 복통(배변 후 호전), 변비-설사 교차.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적색기준(체중 감소, 발열, 야간 증상, 대변에 피/점액, 염증성 장질환 또는 대장암 가족력)을 확인합니다.
2. 1단계 검사 (Basic Work-up): 정답처럼 혈구수, ESR, CRP를 시행합니다. 필요시 대변 잠혈 검사, 대변 배양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2단계 검사 (확진/배제): 적색기준이 있거나 기본 검사에서 이상 소견(예: 빈혈, ESR/CRP 상승)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검사 결과가 정상이고 IBS가 진단되면, 증상에 따른 식이 조절(저FODMAP 식이),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항경련제, 설사/변비 치료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를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환자 증상이 진행하거나 새로운 적색기준이 나타나면, 진단을 재고하고 추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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