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지방변의 객관적 진단 기준으로 옳은 것은 무엇인가?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다음 중 지방변의 객관적 진단 기준으로 옳은 것은 무엇인가?

해설
정상 대변 지방 배설량은 24시간 기준 7g 미만이다. 7g 이상이면 지방변으로 진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화기내과에서 흡수장애(Malabsorption)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지방변(Steatorrhea)의 객관적 진단 기준을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지방변은 대변에 지방이 과다하게 배출되는 상태로, 환자는 기름기가 많고 냄새가 심하며 물에 뜨는 대변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관적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지방변의 객관적 진단 기준은 24시간 대변 지방 배설량이 7g 이상입니다. 이는 정상 성인의 대변 지방 배설량이 하루 7g 미만이라는 사실에 기반합니다. 이 수치는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 셀리악병(Celiac disease), 소장 절제 후 흡수장애 등 다양한 원인을 평가하는 기본 검사인 72시간 대변 지방 측정 검사(72-hour fecal fat test)의 판독 기준이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14g 이상과 ②번 21g 이상: 이는 지방변의 기준이 아닙니다. 14g/일은 중증도의 기준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진단 기준은 7g/일입니다.
  • ④번 "대변에 기름 방울이 떠오르는 경우": 이는 지방변의 전형적인 임상 소견이지만, 주관적 관찰에 의존하므로 객관적 진단 기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진단은 정량적 측정으로 합니다.
  • ⑤번 "대변 색이 회백색인 경우": 이는 무담즙변(Acholuric stool)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담도 폐쇄(예: 담관암)에서 나타납니다. 지방변과 관련될 수 있지만, 지방변의 특이적이거나 필수적인 소견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만성 알코올 중독 과거력. 점점 심해지는 복부 팽만감, 설사(대변이 기름기 많고 냄새가 심함),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기본 혈액 검사(빈혈, 영양소 결핍 확인), 대변 잠혈 검사. 2. 확진 검사: 지방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72시간 대변 지방 측정 검사를 시행합니다. 환자에게 3일간 하루 100g의 지방을 섭취하게 한 후, 대변을 모두 모아 지방량을 측정합니다. 결과가 7g/일 이상이면 지방변으로 진단합니다. 3. 원인 규명 검사: 지방변 진단 후, 원인을 찾기 위해 췌장 기능 검사(세크레틴 검사, fecal elastase), 소장 점막 생검(셀리악병 의심 시), 복부 CT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이 원인이라면 췌장 효소 제제(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를 식사와 함께 투여합니다. 셀리악병이라면 무글루텐 식이(Gluten-free diet)가 필수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검사 전 적절한 지방 섭취(하루 100g)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음성(false negative)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항지질제나 일부 완하제를 복용 중이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검사 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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