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식후 상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를 호소하며,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와
리파아제(Lipase)는 정상입니다. 이는 급성 염증이 아닌, 만성적인 과정을 시사합니다.
만성 췌장염(Chronic Pancreatiti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핵심! 만성 췌장염의 진단에서 가장 유용한 1차 영상 검사는 복부 컴퓨터단층촬영(Abdominal CT)입니다. 그 이유는 CT가
Pathognomonic!인
췌장 석회화(Pancreatic calcification)를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췌관 확장, 췌장 위축, 가성낭종(Pseudocyst) 등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진단과 중증도 판정에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복부 초음파는 저렴하고 비침습적이지만, 장내 가스에 가려져 췌장 전체를 평가하기 어렵고, 석회화를 CT보다 덜 민감하게 발견합니다. 선별 검사로는 유용하지만, 확진을 위한 '가장 유용한' 검사는 아닙니다.
②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은 췌관 조영의
Gold Standard였으나, 침습적이고 췌장염 유발 위험이 있어 현재는 진단보다는 치료(담석 제거, 스텐트 삽입)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③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MRCP)은 비침습적으로 췌관과 담관을 훌륭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ERCP 전에 담관 결석이나 췌관 협착을 평가할 때 유용합니다. 그러나
감별 포인트! 췌장 실질의 석회화 평가에는 CT보다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⑤
복부 단순 X선 촬영은 췌장 석회화를 발견할 수는 있지만, 민감도가 매우 낮아(
약 30%) 선별 검사로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만성 췌장염 의심 (식후 통증, 체중 감소, 정상 아밀라아제/리파아제) →
1차 영상 검사: 복부 CT (석회화, 구조 변화 평가) → 필요 시 기능 평가 (대변 엘라스타아제 등) 또는 MRCP (담췌관 평가) → 진단 및 중증도 분류.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 | 혈청 효소 | 영상 소견 (CT) |
| 만성 췌장염 | 식후 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지방변 | 정상 또는 약간 상승 | 췌장 석회화, 주췌관 확장, 위축 |
| 급성 췌장염 | 급성 심한 상복부 통증, 구토 | 현저히 상승 (3배 이상) | 췌장 부종, 액체 저류, 괴사 |
| 췌장암 | 무통성 황달, 체중 감소, 요통 | 정상 또는 약간 상승 | 췌장 두부 종괴, 담관 확장 |
KMLE 족보 암기법
만성 췌장염 영상 검사:
"CT가 킹(King)" → 석회화(Calcification) 보여주는 Tomography.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ERCP가 췌관 조영의 표준이었으나, 현재는 비침습적이고 합병증 위험이 없는
MRCP와
CT가 진단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ERCP는 치료적 목적이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