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여성,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우측 흉막성 흉통으로 내원. 과거력으로 우측 대퇴골절 수술 2주 전 시행.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4회/분, SpO2 92%(실내 공기).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흉부 X선, 동맥혈가스분석, 심전도, D-dimer 검사를 포함한 기본 검사. Well's criteria 평가로 임상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 확진 검사: D-dimer가 1500 ng/mL (정상 <500 ng/mL)로 상승. 다음 단계로 CTPA를 즉시 시행하여 우측 주 폐동맥에 큰 혈전을 확인, 폐색전증 확진.
치료 계획: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므로, 저분자량 헤파린(엔옥사파린) 치료를 시작하고, 장기 항응고제로 리바록사반(Rivaroxaban)을 겹쳐서 투여 후 전환합니다. 퇴원 후 최소 3개월간 항응고 치료 유지.
주의사항: 항응고 치료 중 두부 외상, 심한 두통, 토혈, 혈변 등 출혈 징후에 주의하도록 교육합니다. 또 다른 DVT/PE의 위험 인자(암, 호르몬 치료 등)가 없는지 평가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폐색전증 문제에서 '확진'을 묻는다면 거의 99% CTPA입니다. V/Q scan은 'CTPA를 할 수 없는 임산부'나 '만성 신장병 4기 이상' 같은 특수 상황에서만 정답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알고리즘을 외우듯이 '의심 → 평가 → CTPA' 순서를 머릿속에 각인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