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HR 105회/분, RR 26회/… | 마이메르시 MyMerci
폐색전증
문제

62세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HR 105회/분, RR 26회/분, SpO2 89%. 동맥혈 가스는 아래와 같다. 흉부 X선은 정상이다. 다음 검사는?

동맥혈 가스: pH 7.48, PaCO2 30 mmHg, PaO2 65 mmHg, A-a gradient 증가
해설
호흡성 알칼리증, 저산소증, A-a gradient 증가, 정상 흉부 X선은 폐색전증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급성 호흡곤란, 저산소증(SpO2 89%, PaO2 65 mmHg), 빈호흡(RR 26회/분)을 보입니다. 동맥혈 가스 분석은 호흡성 알칼리증(pH 7.48, PaCO2 30 mmHg)과 저산소혈증을 보이며, A-a gradient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폐포-동맥 산소 분압 차이로, 환기가 정상인데도 산소화가 안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핵심 단서는 정상 흉부 X선입니다. 급성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의 주요 원인인 폐렴, 기흉, 폐부종, 흉막삼출 등은 대부분 흉부 X선에 이상 소견을 보입니다. 따라서, 정상 흉부 X선에서 A-a gradient가 증가한 급성 호흡곤란의 가장 흔한 원인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입니다. Wells 기준이나 수정된 Geneva 점수와 같은 임상적 의심 지표에서도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Mnemonic 폐색전증(PE)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을 기억하는 법: "SOB with a CLEAR CXR" (정상 흉부 X선을 동반한 호흡곤란). 특히, 호흡곤란 + 저산소혈증 + 정상 CXR의 조합은 PE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하는 Classic Triad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폐색전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D-dimer 검사를 시행합니다. 고위험군(Pre-test probability가 높은 경우)이거나 D-dimer가 양성일 경우, 확진을 위한 흉부 CT 혈관조영술(CT Pulmonary Angiography, CTPA)을 시행합니다. CTPA는 폐동맥 내 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Gold Standard 검사입니다. 치료는 혈전의 크기와 환자의 혈역학적 안정성에 따라 결정되며, 초기에는 저분자량 헤파린(LMWH) 또는 Fondaparinux로 항응고 치료를 시작하고, 장기적으로는 DOAC(직접 경구 항응고제)나 Warfarin으로 전환합니다. 대규모 폐색전증으로 혈역학이 불안정한 경우는 혈전용해술(Thrombolysis)의 적응증입니다. Critical Warning 정상 흉부 X선을 보고 "폐에는 문제 없다"고 판단하여 폐색전증 검사를 지체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또한, D-dimer는 고령이나 입원 환자에서 비특이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의심도(Pre-test Probability)를 먼저 평가하지 않고 D-dimer만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D-dimer 검사 없이 바로 영상 검사(CTPA)를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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