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소변, 땀, 눈물 등 체액이 주황색으로 변했다고 호소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결핵 치료 약물인
리팜핀(Rifampin)의 독특한 부작용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의 주소(체액이 주황색으로 변함)가 바로 핵심 단서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환자가 호소하는 "소변, 땀, 눈물 등 체액이 주황색으로 변함"은
리팜핀의 대표적이면서도 비교적 무해한 부작용인
체액 착색(Body fluid discoloration)입니다. 리팜핀 자체와 그 대사산물이 적황색을 띠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 흡수되어 작용하고 배설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 체액 착색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① 요붕증(Diabetes insipidus): 이는 주로 리튬(Lithium)이나 데메클로사이클린(Demeclocycline) 같은 약물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 ③ 심한 구토: 리팜핀의 위장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특징적"이거나 "병리적 소견(Pathognomonic)"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많은 약물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 ④ 발진: 리팜핀 포함한 항결핵제에서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역시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 ⑤ 간기능 이상: 리팜핀의 중요한 중증 부작용입니다. 특히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병용 시 간독성 위험이 증가하므로 치료 전후 간수치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묻는 "체액이 주황색으로 변했다"는 구체적 증상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핵심은 "특징적인 부작용"과 "주어진 증상"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리팜핀의 체액 착색은 KMLE에서 매우 빈출되는 포인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교육 포인트: 리팜핀으로 인한 체액 착색은 약물의 정상적인 작용으로 인한 것이며,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이를 모르고 놀라거나, 약물 부작용으로 오해하여 복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 시 반드시 사전 설명이 필요합니다. "소변, 땀, 눈물, 타액이 주황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나 속옷에 색이 밸 수 있다"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체액 착색 자체는 무해하지만, 리팜핀은 강력한 간효소 유도제(CYP450 inducer)입니다. 이는 다른 약물(예: 경구 피임약, 와파린, 항경련제 등)의 혈중 농도를 떨어뜨려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병용 약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