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발열, 기침, 악취 나는 농성 가래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흉부 X선에서 우하엽에 공기-액체 평… | 마이메르시 MyMerci
폐농양
문제

50세 남성이 발열, 기침, 악취 나는 농성 가래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흉부 X선에서 우하엽에 공기-액체 평면이 있는 농양이 관찰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병력은?

환자는 당뇨병 과거력은 없으며, 최근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
해설
악취 나는 가래는 혐기성 세균 감염을 시사하며, 알코올 중독은 의식 저하를 유발해 흡인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기침, 악취 나는 농성 가래(Foul-smelling sputum)와 흉부 X선에서 공기-액체 평면(Air-fluid level)이 있는 폐농양(Lung abscess)을 보입니다. 이는 혐기성 세균(Anaerobic bacteria) 감염의 매우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혐기성 세균에 의한 폐농양의 가장 흔한 원인은 구강 인두 분비물의 흡인(Aspiration of oropharyngeal secretions)입니다. 따라서, 흡인 위험을 높이는 인자를 찾는 것이 병력 청취의 핵심입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력은 의식 저하, 구개인두 기능 장애, 기침 반사 억제를 유발하여 흡인 위험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대표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이 문제에서 당뇨병, 치과 치료력이 없다는 점은 다른 흔한 위험 인자(당뇨병성 신경병증, 치주 질환)를 배제하고, 알코올 섭취력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특정 상황에서는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악취 나는 가래"라는 결정적 단서가 있을 때는 혐기성 흡인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병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1. 악취 나는 가래: 구강 내 정상 세균총(특히 Bacteroides, Fusobacterium, Peptostreptococcus 등)과 같은 혐기성 세균 감염의 특징입니다. 2. 흡인 위험 인자: 알코올 중독, 의식 저하(뇌졸중, 마취, 약물), 연하 곤란(Dysphagia), 위장관 질환(식도이완불능증) 등이 있습니다. 3. 흉부 X선 소견: 공기-액체 평면은 조직 괴사와 공기 유입이 동반된 농양의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발열, 기침, 악취 나는 농성 가래로 내원. 흉부 X선에서 우하엽 폐농양 확인.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가장 먼저!): 흡인 위험 인자(알코올, 의식 저하 병력, 신경학적 질환, 연하 곤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2. 확진 검사: 객담 그람 염색 및 배양보다는, 기관지경 검사(Bronchoscopy)를 통해 흡인된 이물 확인 및 조직 검사, 더 정확한 배양 검체 채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배양도 시행합니다. 3. 치료 계획: 초기 경험적 항생제는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또는 암피실린-술박탐(Ampicillin-sulbactam)과 같은 혐기성 세균을 커버하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농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경피적 배농(Percutaneous drainage)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항생제 치료는 장기간(보통 4-6주, 때로는 더 길게) 필요합니다. 치료 실패 시 농양 배액 불충분, 내성균, 악성 종양(기관지 폐색) 등의 가능성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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