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8세 비흡연 여성이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우폐 상엽의 2cm 크기 폐결절로 내원했습니다. 기침이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고해상도 CT에서 결절의 모양(spiculated margin, ground-glass opacity)을 평가합니다. 악성 의심 시, 다음 단계는 조직 확보입니다. 말초부위 결절이므로 CT 유도 하 경피적 폐 생검(CT-guided percutaneous lung biopsy)이나 비디오 흉강경 수술(VATS)을 통한 절제 생검이 우선 고려됩니다.
치료 계획: 생검 결과 선암으로 확진되면, 병기 결정을 위한 PET-CT 및 뇌 MRI를 시행합니다. 조기 병기(I, II기)라면 근치적 절제술(폐엽절제술)이 1차 치료입니다. 수술 후 조직을 이용해 반드시 분자유전학 검사를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비흡연자, 여성, 말초성 폐결절은 선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단 과정에서 불필요한 기관지내시경(중앙 기관지 질환에 유용)보다는 병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검사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폐암 문제에서 '비흡연자', '여성', '말초성'이라는 키워드가 보이면 거의 99% 선암을 의심하세요. 반면 '중앙성', '폐쇄성 폐렴', '강력한 흡연력'은 편평상피세포암을 떠올리게 하는 단서입니다. 조직형을 묻는 문제는 이 키워드만 잘 캐치해도 정답률이 확 올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