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으로 내원하였다. 최근에는 평지를 걸을 때도 숨…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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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문제
72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으로 내원하였다. 최근에는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차다고 한다. 45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흡입제를 사용하고 있다. 혈압 134/82 mmHg, 맥박 94회/분, 호흡수 21회/분, 체온 36.7℃이다. 왼쪽 쇄골상부에서 단단하고 압통이 없는 림프절이 만져진다. 검사결과와 18개월 전 및 현재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18개월 전에는 관찰되지 않았던 왼쪽 폐문부 종괴가 현재 새롭게 관찰된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백혈구 7,800/mm³ (4,000–10,000/mm³)
• 혈색소 13.6 g/dL (13.0–17.0 g/dL)
• 혈소판 274,000/mm³ (150,000–400,000/mm³)
• CRP 0.4 mg/dL (
1객담 세균배양검사
2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정답
3폐기능검사
43개월 후 가슴 X선 재촬영
5경험적 항생제 투여
해설
고령의 흡연자에서 과거 영상에는 없던 폐문부 종괴가 새롭게 발생하였고 쇄골상부 림프절도 만져지므로 폐암을 우선 의심해야 합니다. 병변의 위치와 범위, 림프절 침범 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 흉부 CT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령, 45갑년의 흡연력이라는 폐암 위험인자가 있으며 최근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왼쪽 쇄골상부에서 단단하고 압통이 없는 림프절이 만져집니다.
가장 중요한 소견은 18개월 전 가슴 X선에서는 없었던 왼쪽 폐문부 종괴가 현재 새롭게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폐문부 종괴는 폐암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가슴 X선에서 폐암이 의심되는 종괴가 발견되면 흉부 CT를 시행하여 종괴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주변 구조 침범 및 종격동·폐문 림프절 침범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 이후 CT 결과에 따라 기관지내시경, 경피적 생검 또는 접근 가능한 림프절 생검 등을 통해 조직학적 진단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입니다.
정답 근거
고령 + 장기간 흡연력
→ 새롭게 발생한 폐문부 종괴
→ 단단한 쇄골상부 림프절
→ 폐암 의심
→ 흉부 CT로 병변의 위치·범위 및 림프절 침범 평가
따라서 정답은 ②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입니다.
핵심 개념
AJCC 병기 —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의 약자로, 암의 병기를 분류하는 국제적 표준 체계입니다. T(종양), N(림프절), M(원격전이) 상태를 조합하여 병기를 결정합니다.
N1 — 폐암 병기에서 동측 폐문 림프절(Hilar lymph node) 또는 내장측 흉막 내 림프절 전이를 의미합니다. 기관지 주위, 폐문 림프절이 해당됩니다.
PET-CT —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과 CT를 결합한 영상으로, 암 세포의 높은 대사 활동을 포도당 유사체(FDG)를 이용하여 탐지합니다. 원격 전이 평가와 병기 결정에 핵심적인 검사입니다.
폐문 림프절 — Hilar lymph node. 폐로 들어가는 기관지, 혈관, 신경이 모이는 폐문(Hilum) 주위에 위치한 림프절입니다. 폐암의 첫 번째 림프계 전이 지점 중 하나입니다.
근치적 절제술 — Curative resection. 암을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폐암에서는 주로 폐엽절제술과 함께 림프절 곽청을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