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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문제집 보기
폐암
문제
60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기침과 체중 감소로 내원하였다. 45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128/76 mmHg, 맥박 84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6℃이다.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었다. 영상검사에서 오른쪽 폐문 종괴와 종격동 림프절 비대가 관찰되었으며, 간에 다수의 전이성 병변이 확인되었다. 검사결과와 흉부 CT 사진은 다음과 같다. 다음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백혈구 7,600/mm³ (4,000–10,000/mm³)
• 혈색소 13.4 g/dL (13.0–17.0 g/dL)
• 크레아티닌 0.9 mg/dL (0.7–1.3 mg/dL)
• AST 38 U/L (10–40 U/L)
1수술적 폐절제
2흉부 방사선치료 단독
3항암화학요법 + 면역항암치료✓ 정답
4표적치료
5수술적 폐절제 + 방사선치료
해설
소세포폐암에서 간 전이와 같은 원격전이가 확인된 경우 전신치료가 중심입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치료가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폐암의 치료는 먼저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을 구분하여 접근합니다.
이 환자는 조직검사에서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수술적 절제보다 항암화학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합니다.
특히 이 환자는 간에 다수의 전이성 병변이 있어 원격전이가 동반된 소세포폐암입니다. 이러한 경우 국소치료인 수술이나 흉부 방사선치료 단독보다는 전신치료가 필요하며,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치료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소세포폐암
+ 간 전이
→ 원격전이가 있는 소세포폐암
→ 전신치료 필요
→ 항암화학요법 + 면역항암치료
따라서 정답은 ③ 항암화학요법 + 면역항암치료입니다.
핵심 개념
소세포폐암 —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은 공격적인 신경내분비 종양으로, 강한 흡연 연관성, 중심형 발생, 빠른 성장, 조기 광범위 전이가 특징입니다. 종종 부종증후군(SIADH)이나 쿠싱증후군(ACTH 분비) 같은 파네오플라스틱 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을 동반합니다.
갑년 — 갑년(Pack-year)은 흡연량을 정량화하는 단위로, (하루 흡연 갑수) × (흡연 년수)로 계산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45갑년은 하루 1갑을 45년 동안 피웠거나, 하루 1.5갑을 30년 동안 피운 것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위험 요인입니다.
폐문부 — 폐문부(Hilum)는 폐의 중심부로 주기관지, 폐동맥, 폐정맥, 림프절 등이 모여 들어가는 부위입니다. 소세포폐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은 이 중심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반면, 선암은 주로 말초부에서 발생합니다.
종격동 림프절 종대 — 종격동 림프절 종대(Mediastinal Lymphadenopathy)는 흉강 중앙 공간의 림프절이 커진 상태로, 폐암, 특히 소세포폐암에서 진단 시 매우 흔하게 동반되는 소견입니다. 병기 결정과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화학방사선요법 — 화학방사선요법(Chemoradiotherapy)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소세포폐암의 제한기 병변에서 표준 치료입니다. 두 치료법의 상승 효과를 노리지만, 부작용(식도염, 폐렴, 골수억제)이 더 심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