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남자가 3주 전부터 얼굴과 양쪽 팔이 붓고 호흡곤란이 발생하여 내원하였다. 5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128/76 mmHg, 맥박 94회/분, 호흡수 20회/분, 체온 36.7℃이다. 진찰에서 얼굴과 목의 부종 및 앞가슴의 확장된 표재정맥이 관찰된다.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었다. 검사결과와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흉부 CT에서 오른쪽 폐문과 종격동을 차지하는 큰 종괴가 관찰되며 상대정맥이 종괴에 의해 압박되어 있다. 다음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3.2 g/dL (13.0–17.0 g/dL)
• 백혈구 7,900/mm³ (4,000–10,000/mm³)
• 나트륨 137 mmol/L (135–145 mmol/L)
• 크레아티닌 0.9 mg/dL (0.7–1.3 mg/dL)
1방사선치료
2항응고치료
3항암화학요법✓ 정답
4항암화학요법
5기관지 스텐트 삽입
해설
얼굴과 양쪽 팔의 부종, 흉벽 표재정맥 확장 및 상대정맥 압박은 상대정맥증후군에 해당합니다. 원인 종양이 소세포폐암이므로 항암화학요법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얼굴과 목의 부종, 양쪽 상지 부종 및 흉벽 표재정맥 확장이 있으며 흉부 CT에서 종격동 종괴에 의한 상대정맥 압박이 관찰됩니다. 따라서 상대정맥증후군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에 의한 상대정맥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종양의 종류에 따라 선택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이나 전이성 고형암에서는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소세포폐암, 림프종, 생식세포종과 같이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는 종양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이 환자는 조직검사에서 소세포폐암으로 확인되었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상대정맥 압박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입니다.
정답 근거
얼굴·목 부종
+ 양쪽 상지 부종
+ 흉벽 표재정맥 확장
+ 상대정맥 압박
→ 상대정맥증후군
원인: 소세포폐암
→ 항암화학요법
따라서 정답은 ③ 항암화학요법입니다.
비소세포폐암 — 폐암의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으로, 선암(Adenocarcinoma),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등을 포함합니다. 치료와 예후는 병기와 분자생물학적 표지자에 크게 의존합니다.
병기 IIIA — 국소 진행성(Locally Advanced) 폐암에 해당합니다. 원발 종양이 3-5cm(T2)이고, 동측 종격동 또는 기관 분기부 림프절에 전이가 있으나(N2), 원격 전이는 없는(M0) 상태입니다. 치료의 주요 목표는 국소 질환의 통제와 미세 전이의 제거입니다.
동시 항암방사선 치료 —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의 효과를 증강시키고 미세 전이를 치료하여, 순차적 치료에 비해 국소 진행성 NSCLC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킵니다. 독성은 증가할 수 있어 환자 상태 평가가 중요합니다.
PD-L1 (<1%) — 프로그램된 세포사멸 리간드-1(Programmed Death-Ligand 1)의 발현 수준을 의미합니다. 종양 세포나 면역 세포에서 발현되며, PD-L1 발현이 높을수록 면역관문억제제(PD-1/PD-L1 억제제)에 대한 반응이 좋은 예측 인자입니다. <1%는 '음성' 또는 '매우 낮은 발현'으로 간주됩니다.
공고 치료 (Consolidation Therapy) — 초기 치료(예: CCRT)에 반응을 보인 후 잔류 질환을 제거하거나 재발을 지연시키기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국소 진행성 NSCLC에서는 CCRT 후 듀발루맵(Durvalumab)을 이용한 공고 치료가 표준이 되어 생존 이득을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