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과거 결핵 치료를 불규칙하게 받은 병력이 있습니다. 기침, 객혈, 체중 감소로 내원하여 항산균 도말 검사 양성, 배양 검사에서 결핵균이 동정되었습니다. 약제 감수성 검사 결과,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내성, 에탐부톨과 피라진아미드에는 감수성을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결핵균 배양 및 약제 감수성 검사(Drug Susceptibility Test, DST)는 MDR-TB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입니다.
2. 확진 검사: 분자생물학적 검사(예: Xpert MTB/RIF assay)를 통해 리팜핀 내성을 빠르게(2시간 이내) 선별할 수 있어 초기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MDR-TB로 확진되면, 표준 1차 치료제(INH, RIF)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2차 약제를 포함한 장기간(18-24개월)의 맞춤형 복합 요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루오로퀴놀론 계열(레보플록사신, 모시플록사신)과 주사용 약제(아미카신 등)를 포함한 4-5종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치료는 전문 기관에서 집중 관리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MDR-TB 환자는 공기 전파주의(Airborne Precautions)가 필요하며, 치료 실패 시 XDR-TB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2차 약제는 부작용(청력 손실, 신장 독성, 정신병적 증상 등)이 심할 수 있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다제내성(MDR)은 꼭 '이소니아지드 + 리팜핀' 조합을 외우세요. '다제'라는 말에 현혹되어 '여러 약제'라고 막연히 생각하면 오답을 고를 수 있어요. 리팜핀 단일 내성도 치료가 어려워지지만, 정의상 MDR-TB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초고내성 결핵(XXDR-TB) 같은 용어도 나오지만, 국시에서는 MDR과 XDR의 정의를 명확히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