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지속적인 기침, 객혈,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흉부 X선에서 폐 상엽의 공동 형성이 관찰되고, 객담 도말에서 항산균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과거 결핵 치료력은 없습니다.
치료 계획: 이 환자의 초기 치료는 표준 4제 병용(INH, RIF, PZA, EMB)으로 시작합니다. 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눕니다: 초기 강화기(2개월, 4제)와 지속기(4개월, 2제). PZA는 주로 초기 2개월 동안만 사용하여 빠르게 균을 사멸시키고, 지속기에는 INH와 RIF만으로 잠복균을 제거합니다. EMB는 INH 내성률이 높은 지역에서 초기 내성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포함됩니다.
주의사항: 각 약제의 주요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INH(말초 신경염 → 비타민 B6 보충), RIF(간독성, 소변/눈물 붉게 변함), PZA(고요산혈증, 간독성), EMB(시신경염 → 색각/시력 검사 필요). 레보플록사신과 같은 플루오로퀴놀론은 초기 치료에 단독으로 추가하거나 1차 약제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다제내성(MDR-TB, INH+RIF에 내성)이 의심될 때만 전문가 진료 하에 치료 계획에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