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천식(Asthma)의 병태생리(Pathophysiology)에서 가장 핵심적인 염증 세포를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 가역적인 기도 폐쇄, 그리고 Pathognomonic!인 기도 과민반응(Airway Hyperresponsiveness)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 기도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알레르기성(특발성) 염증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천식의 병태생리에서 호산구(Eosinophil)는 절대적인 주역입니다.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Th2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인터루킨-5(IL-5) 등의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이는 골수에서 호산구의 생산과 분화를 촉진합니다. 혈류로 이동한 호산구는 기도 점막으로 침윤하여, 주요 염증 매개물질인 Major Basic Protein (MBP), Eosinophil Cationic Protein (ECP) 등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들은 기관지 상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평활근 수축을 유발하며,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기도 과민반응과 기도 폐쇄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혈액이나 객담에서 호산구 증가는 천식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대식세포(Macrophage): 항원 제시와 포식 작용을 하는 세포로, 천식에서도 역할을 하지만 '주요' 기도 과민반응 유발 세포는 아닙니다.
② 섬유아세포(Fibroblast): 기도 재형성(Airway remodeling)과 관련된 세포로, 장기적인 천식에서 기도 벽 두께 증가에 관여하지만, 급성 기도 과민반응의 직접적 원인은 아닙니다.
④ 림프구(Lymphocyte): 특히 Th2 림프구는 천식의 알레르기 염증을 시작하는 '지휘자' 역할을 하지만, 직접적인 기도 손상과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실행자'는 호산구입니다.
⑤ 호중구(Neutrophil): 세균 감염이나 비호산구성 천식(Non-eosinophilic asthma) 등 특정 유형의 천식에서 중요할 수 있으나,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천식에서 기도 과민반응의 '주요' 세포는 호산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5세 남성. 봄철에 코막힘, 재채기와 함께 발작적인 천명(Wheezing), 호흡곤란, 기침이 발생합니다. 가족력상 아버지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폐기능 검사(Spirometry): 기도 가역성 검사(기관지 확장제 투여 전후 FEV1 변화 ≥12% 및 200mL 이상 증가)로 천식 진단. 2) 말초혈액 호산구 수 또는 객담 호산구 검사: 증가 소견 확인. 3) 필요시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검사.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GINA 가이드라인에 따른 계단식 치료. 1단계: 필요시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 증상이 지속되면 2단계: 저용량 흡입용 스테로이드(ICS)를 기반으로 한 조절제 치료 시작. 호산구성 염증이 강한 경우, 항-IL-5 단클론항체(Mepolizumab, Reslizumab)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베타 차단제는 기관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천식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천식=호산구'라는 공식은 거의 반드시 나옵니다. 하지만 '호중구성 천식'이나 '운동 유발성 천식'처럼 예외도 있다는 걸 알아두세요. 객담 호산구 수치는 스테로이드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도 유용해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