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자가 천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왔다. 4개월 전부터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매일 사용하고 필요할 때 포모테롤을 흡입하였다. 최근 3개월 동안 주간 증상은 한 달에 1~2회 정도 있었고, 야간 각성이나 천식으로 인한 활동 제한은 없었다. 최근 3개월 동안 급성 악화도 없었다. 폐기능검사에서 1초간 강제날숨량은 정상 예측치의 96%였다. 현재 흡입기를 정확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약물 순응도도 양호하다. 가장 적절한 치료 계획은?
폐기능검사
• 1초간 강제날숨량: 정상 예측치의 96%
• 1초간 강제날숨량/강제폐활량: 81%
1필요 시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포모테롤✓ 정답
2매일 중간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
3매일 흡입 장기작용 베타2작용제
4매일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
5경구 프레드니솔론
해설
이 환자는 현재 치료로 3개월 이상 천식이 잘 조절되고 있습니다. 천식이 최소 3개월 동안 잘 조절되면 최소 유효 치료를 목표로 단계 하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사용하는 조절제를 줄이고 필요할 때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포모테롤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증상 단계
임상 특징
추천 치료
대안 치료
빈번하지 않은 천식 증상
한 달에 2회 미만의 증상, 악화 위험인자 없음
필요 시 저용량 ICS-포모테롤
필요 시 SABA + 저용량 ICS
한 달에 2회 이상 증상
한 달에 2회 이상 증상 또는 완화제 사용 필요
매일 저용량 ICS + 필요 시 SABA
필요 시 저용량 ICS-포모테롤
대부분의 날에 증상
대부분의 날 증상이 있거나 주 1회 이상 야간 각성
매일 저용량 ICS-포모테롤 + 필요 시 저용량 ICS-포모테롤
매일 저용량 ICS-LABA + 필요 시 SABA, 또는 매일 중간용량 ICS + 필요 시 SABA
핵심 해설
천식 치료에서는 증상이 잘 조절된 상태가 최소 3개월 이상 유지되면 치료 단계를 낮추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3개월 동안 주간 증상이 매우 드물고, 야간 각성 및 활동 제한이 없으며 급성 악화도 없었습니다. 또한 1초간 강제날숨량이 정상 예측치의 96%로 폐기능도 양호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매일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를 계속하거나 강화하기보다는 치료 단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시된 선지 중에서는 필요 시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포모테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3개월 이상 증상 조절 양호
• 주간 증상 매우 드묾
• 야간 각성 없음
• 활동 제한 없음
• 최근 급성 악화 없음
• 1초간 강제날숨량 96%
→ 천식이 잘 조절된 상태
→ 치료 단계 하향 고려
→ 필요 시 저용량 흡입 글루코코르티코이드-포모테롤
Peak Expiratory Flow — Peak Expiratory Flow (PEF)는 최대한 강하게 숨을 내쉴 때의 최고 유속을 측정하는 것으로, 천식(Asthma) 환자에서 기류 제한의 정도와 질병 조절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급성 악화 시 중증도 분류의 기준이 됩니다.
천명음 — 천명음(Wheezing)은 주로 호기 시 들리는 높은 음의 '쌕쌕' 소리로, 기도의 협착이나 폐쇄를 의미합니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염 등에서 나타납니다. 중증 천식 악화 시 천명음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것은 ('무음의 폐') 기류가 극도로 감소했음을 의미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SpO2 — SpO2는 맥박 산소 측정기(Pulse oximeter)로 측정한 동맥혈 산소 포화도를 의미합니다. 정상은 95-100%이며, 88% (room air)는 중등도 이상의 저산소혈증(Hypoxemia)을 나타내며, 즉각적인 산소 치료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호기 연장(Prolonged expiration) — 호기 연장(Prolonged expiration)은 호기가 정상보다 길어지는 현상으로, 기도의 저항이 증가하여 공기가 폐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천식이나 COPD와 같은 폐쇄성 폐질환(Obstructive lung disease)의 대표적인 신체검진 소견입니다.
GINA — 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는 천식의 진단, 관리, 예방에 관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조직입니다. 천식 치료의 표준이 되며, 본 증례에서 사용된 급성 악화의 중증도 분류 기준도 GINA 가이드라인에 근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