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운동 유발성 천식(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EIB)의 예방 약물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운동 후 발생하는 기침, 천명음, 호흡곤란은 운동 유발성 천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운동으로 인한 과호흡이 기관지 점막을 차갑고 건조하게 만들어 기관지 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운동 유발성 천식 예방의
1차 약제는 운동 약 15-30분 전에 사용하는
속효성 흡입성 베타2 작용제(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입니다. 알부테롤(Albuterol)이나 테르부탈린(Terbutaline)이 대표적이죠. 이 약물은 기관지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여 빠르고 강력한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내어 운동으로 인한 기관지 수축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경구 스테로이드는 운동 유발성 천식의 예방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신적 부작용이 크고, 효과 발현이 느려 급성 예방에 부적합합니다. 지속성 천식의 조절 치료제로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 ③번 항콜린제(이프라트로피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기관지확장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운동 유발성 천식 예방의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SABA에 반응이 없는 경우 보조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 ④번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치료에 사용되며, 기관지 평활근에 대한 직접적인 확장 효과는 없어 운동 유발성 천식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⑤번 장시간 작용 흡입성 베타2 작용제(LABA)는 운동 유발성 천식 예방에 효과가 있으나, 단독 사용은 금기입니다. LABA는 반드시 흡입성 스테로이드(ICS)와 병용하여 지속성 천식의 조절 치료에 사용됩니다. 운동 전 단기 예방 목적으로는 SABA가 표준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운동 유발성 천식의 관리 핵심은
운동 전 예방적 투약입니다. 1차 선택은 운동 15-30분 전 SABA 흡입입니다. 만약 SABA만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기저에 조절되지 않은 지속성 천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흡입성 스테로이드(ICS)와 같은 조절 치료제의 사용 필요성을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