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기관지 폐포 세척(Bronchoalveolar Lavage, BAL) 검사의 세포 구성 패턴과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의 감별 진단을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BAL은 폐포 내 면역 세포의 구성을 분석하여 간질성 폐질환의 감별에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Pathognomonic! 특정 세포 유형의 우세한 증가는 특정 질환군을 시사합니다. 이 문제에서 "호중구가 우세하게 증가"하는 소견은 주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같은 섬유화성 간질성 폐질환에서 특징적으로 관찰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특발성 폐섬유증은 만성적인 폐 조직 손상과 비정상적인 수복 과정으로 인해 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활성화된 대식세포 등이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L-8, TNF-α)을 분비하여 호중구를 폐포 내로 끌어들이고(
Chemotaxis), 이 호중구들은 조직 손상과 섬유화를 더욱 촉진시킵니다. 따라서 BAL에서
호중구 비율이 5-10%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이 IPF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만성 흡입성 폐렴은 BAL에서 림프구가 증가하는 것이 더 특징적입니다.
- ②번 폐 조직구증(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은 BAL에서 CD1a 양성 랑게르한스 세포가 증가하며, 호중구 증가는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 ③번 호산구성 폐렴(Eosinophilic Pneumonia)은 이름 그대로 BAL에서 호산구가 현저히 증가합니다(>25%).
- ⑤번 유육종증(Sarcoidosis)은 BAL에서 림프구, 특히 CD4+ T세포가 우세하게 증가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