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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검사법
문제

52세 남자가 오늘 아침 기침을 하던 중 선홍색 피가 섞인 가래가 두 차례 나와 병원에 왔다. 6개월 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한 차례 있었으나 특별한 검사 없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20년 전 폐결핵으로 6개월간 치료받았으며 이후 재발한 적은 없다. 15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최근 발열, 야간발한, 체중감소는 없었다. 혈압은 124/76 mmHg, 맥박은 78회/분, 호흡은 16회/분, 체온은 36.6℃이다. 양쪽 폐의 호흡음은 대칭적으로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검사는?

혈액검사

• 혈색소: 14.1 g/dL

• 백혈구: 7,200/mm³

• 혈소판: 238,000/mm³

• C-반응단백질: 0.3 mg/dL

문제 이미지

해설
반복되는 객혈이 있고 흉부 X선에서 국소적인 폐문 주위 병변이 관찰됩니다. 과거 폐결핵 병력이 있더라도 현재 활동성 결핵을 시사하는 전신 증상이나 염증 소견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결핵 재발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객혈의 원인이 되는 기관지 내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까지 시행할 수 있는 기관지내시경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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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핵심 해설 객혈 환자에서는 객혈의 양과 환자의 안정성을 먼저 평가한 뒤 원인 병변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지만 반복적인 객혈이 있으며 흉부 X선에서 국소적인 폐문 주위 이상 소견이 관찰됩니다. 과거 폐결핵 병력이 있기 때문에 결핵의 재활성화를 고려할 수 있으나 발열, 야간발한, 체중감소가 없고 염증 수치도 높지 않습니다. 또한 흡연력이 있는 환자에서 반복적인 객혈과 국소적인 흉부 X선 이상이 동반되면 기관지 내 종양성 병변을 포함한 구조적 병변을 배제해야 합니다. 기관지내시경은 기관지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출혈 부위와 병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세척액 채취, 솔질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검사는 기관지내시경입니다. 정답 근거 반복적인 객혈 + 흡연력 및 과거 폐결핵 병력 + 흉부 X선의 국소적 폐문 주위 이상 + 활동성 감염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 없음 → 기관지 내 구조적 병변 확인 필요 → 기관지내시경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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